뭐 별로 이런 글 올리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아무튼 저도 많은 방법을 시도했죠.
한약, 미녹시딜, 등등...검정콩, 검정깨, 등등
하지만 약효는 거의 없었어요.
게다가 미녹의 경우는 재작년에 미국 갔을 때 로게인을 구해서 발랐는데
잠깐만 났을 뿐이고 그 담부터는 별로...그리고 중단하니까 다시 빠져요.
그리고 머리털이 굵어지는 것은 절대 아님...잔머리만 많아짐.
근질거리면서 빠지는 것은 마찬가지구요.
여긴 보니까 다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구하려는 노력뿐인데.
우리 다른 방법으로 한 번 노력해 봅시다. 그리고 노력한 것에 대한
효과가 있으면 서로 방법을 나누기로 하고요. 그리고 여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제게 메일주세요. 서로 정보교환하자구요.
참고로 전 장사하는 사람 절대로 아닙니다.
화학을 전공했고, 혼자서이기는 하지만 침하고 약도 조금씩 배운 덕에
이 방법 저 방법 시도하고 있습니다.
효과가 있으면 사용하기 편한 방법으로 조제해 볼 생각입니다.
한번 신경 써 보자구요.
만약 관심가지는 분들이 늘어나면 홈페쥐를 따로 만들어서 의견을
나눠보거나 정모라도 가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 방법부터 공개하죠. 이 약재들은 가까운 약재상이나
약국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을 겁니다.
사향이라는 약재도 필요하기는 한데, 그건 금보다 비싸다고 할 정도라서
또 가짜가 많아서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처방에 대해서는 일단
제쳐두고 간단한 처방부터 시작해 보지요.
맥문동, 측백나무 잎, 하수오, 방풍, 독활, 숙지황, 산수유
우선 측백나무 잎은 여성형 탈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수유는 제약회사가 만든 탈모치료제의 주성분이고요. 아무튼
남성형 탈모에도 널리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당량을 차 달이듯 끓여서 하루 두 번 정도 머리에 넓게 발라보세요.
어느정도 효과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방법 가운데 크게 효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참고삼아 소개합니다.
1. 검정콩, 검은깨....이건 별 효과 없습니다.
2. 독활지황탕:백복령, 맥문동, 방풍, 독활, 산수유, 구기자, 택사를 성분으로
하는 한약재. 머리가 뜨겁고 근질거리면서 빠지는 증상 호전에
효과있음 본인은 1달가량 복용했는데 모발이 많이 늘어나기보다는
현상유지하는 정도의 효과
3. 미녹시딜...지속적인 효과는 전혀 없음. 가는 머리만 자라남. 모근이 살아
있는 것을 확인하는 정도. 게다가 중단하면 야속하게도 잔 머리까지
빠짐
4. 프로페시아...이건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성선과 관련이 있고, 또한 내복방
식이므로 부작용이 우려돼서.
5. 다시마...별 효과 없음. 아마 다른 약재와 혼합해서 사용하면 어느정도의
효과를 기대해 볼 만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실험중
6. 삭발...삭발하면 머리가 굵어진다는 속설은 그야말로 속설임. 일년가량 머리
삭발하고 있지만 전혀 늘어나는 기미는 없음. 더구나
삭발상태에서도 머리를 계속 빠짐. 단지 불편하지 않고
약성 실험결과를 직접 지켜볼 수 있어서 여전히
삭발하고 있음. 머리 날까 생각으로 삭발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현재 시도하고 있는 방법들. 인삼을 이용한 팩을 만들고 있음.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임. 인삼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작용이 있으므로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 것으로 생각됨. 그리고 한번 옅은 소금물로 머리를 감아보세요.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 탈모증 환자가 적다는 것을 감안해서 드리는 조언입니다.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두피 소독효과도 있으므로 비듬을 줄이는데도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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