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잡지에서 얼핏 봤는데 탈모로 인해 빠진 머리 군데 군데 약간의 머리를 심으면 그 심어진 머리가 주위의 모공을 자극해서 머리가 자란다는 기사와 광고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미국에서 꽤 유명한 머리이식하는 의사의 광고에도 그렇게 나와 있더군요. 예를 들어 5000개의 머리가 필요한 사람이 실제로는 1000개의 머리를 심어도 위에 열거한 바에 의해서 5000 개가 자란다는 것. 실은 저도 이식수술을 받았고 또 이 방면에서는 저도 알만큼 알지만 이런 기술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알면 답변 좀... 그리고 이마가 넓어서 좀 좁히려고 했는데 의사가 그럴수 없다고 하더군요. 윗머리는 심어도 괜찮지만 옆머리는 안된다는 이유를 잘모르겠습니다. 실은 그 의사가 미국인이라서...
그리고 뒷 머리에 있는 흉터는 제거할수 있는 수술 있습니까? 그것도 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젠장 지금 상태가 악화되서 다시 받을까 고민도 하고 잇습니다. 원 인새의 2/3을 탈모로 비참하게 보내기 싫은데... 결혼, 여자를 떠나서 취직이 걱정입니다. 얼마전 신문을 보니 재미 없는 기사가 실렸더군요. 영국의 역대 노동당 당수에는 대머리가 없었다는 것. 그나마 윈스턴 처칠 그 양반이 당수자리 해먹은 이유도 당시 후보로 나온 상대방보다 상대적으로 머리가 많아서 당선 된거랍니다. 원..
이꼴 저꼴보기 싫어서 과감하게 확실하게 이식수술도 받고 후회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지금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식술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허무하게 옛날에 얼만큼 잘났는지 떠드는 것도 이젠 부끄러울 만큼 볼품없이 변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세상에서 제일 못난놈이라 비약하는 것 아니지만...
답변좀 해주십쇼. 그나마 조금 가지고 있던 희망이 요즘은 조금씩 체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사실 이 사이트에 와서 저와 같은 어려움을 가지신 분들 중 유난히 더 어려워 하시는 분들에게 당돌하게 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들어 왔었는 데 이젠 도리어 제가 그런 위안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흠 요즘은 예전보다 더 외모에 신경을 씁니다. 안 뿌리던 향수도 뿌리고, 옷도 가급적이면 밝은 색으로 입고 몸매에도 신경쓰고.. 이제 30도 안 됐는데 머리가 이 모양으로 변하니 제가 봐도 초라하더군요. 흠. 왕년에 나도 씨부렁씨부렁..
어쿠 오늘은 내 얘기하느라고 많이 썼습니다. 좌우지간 답변좀 부타ㄱ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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