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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안녕하세요

  • 9년 전

  • 569
3
18살쯤 탈모시작 되어서 벌써 36이 되었습니다
거의 스무살때부터 8년 정도는 모자없이 다닌적이 없었던 것 같고
그 후 모발이식 절개로 두번해서 거의 실패..... 망할 흉터만 생기고 ㅋ
비절개 나오고 다시 두번해서 많이 부족하지만 꽤 좋아지기는 했습니다
제 탈모증상은 좀 특이한 편이라 머리카락이 비대칭으로 빠졌어요
머리를 좌우로 나눴을때 오른쪽 부분이 아래위로 길게 빠진 형태입니다
왼쪽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구요
당연히 빠진 머리를 카바하려고 머리를 보통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겼는데
이게 또 짜증나는게 머리카락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겨야 자연스러운 머리더라구요
처음엔 그것도 몰랐고 그냥 어쨌든 가려야 되니까 당연히 항상 반대로 넘겼는데 자꾸 만지다보니
그렇다는걸 알았구요..
근데 넘기는 방향을 바꾸려니 머리가 부족한 쪽에서 있는 쪽으로 넘겨야 되니까 아무래도 숱이 모자라 보이고;;
원래 수술끝나고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으니 조금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어도
약 잘 먹으면서 평생 살자고도 잠시 생각했었는데....
그게 또 그렇게 안되네요 나도 완벽히 정상으로 보이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있어요
나는 왜 거지같이 하고 다니는게 당연한가하는 느낌....
그래서 머리 방향을 반대로 하고 숱도 늘려 멋있는 머리하려고 붙임머리를 한 이삼년 정도 해왔어요
뭔가 사람들을 속인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 그런것 때문에 좀 찝찝한 마음도 조금 있지만
그래도 밖에서는 꽤 자신있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붙임머리하면 두달 정도 가니까 붙임머리 한번 그리고 다음달에 일반 미용실에서 한번
다음에 다시 붙임머리 이런식으로 하는데
이번에 저 머리잘라주는 친구가 가게를 옮기면서 이번달 머리를 못자르게 되어서
다른 곳을 알아볼겸 검색하다가 마이크로 묶음머리라는게 있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벌써 몇년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왜 저는 몰랐을까요
저는 붙임머리 하면서 그렇게 머리가 전보다 더 빠진다고 생각치는 않았는데
보니까 견인성탈모 얘기하면서 일반 붙임머리는 하지 말라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제가 둔감해서 머리가 문제가 생기는걸 모르는건지 아니면 별 문제가 없는건지
지금 좀 혹합니다 마이크로라는건 매듭도 없어서 이물감도 없고 보기엔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그게 과연 할만한 건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이렇게 붙이고 그러는거 하지말아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여기에 관련해서 어떠한거라도 조언해주실게 있으신 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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