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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동감님 힘내시고요, 열분들 오랫만에 뵙습니다.

  • 25년 전

  • 804
0
예전부터 동감님 글을 잘 읽고 아주 글을 잘 쓰시고 성격또한 좋은 분이라고
느끼는 미트닉입니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뭔지 동감님을 힘들게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현재 동감이 나이가 23이라고 하니 참 만감이 교차를 할것 같네요.
탈모가 한 5 ~ 6년 정도만 늦게 왔으면 어쩌면 지금보다는 마음적으로
덜 힘들고 효과도 더 좋은 치료제나 시술법이 나왔을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어디 우리 중심으로 돌아가는것이 몇개나 있겠나요? 거의 없어요.
저도 머리만 나면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요즘은 일도 힘들고
인생이 다람쥐 바퀴 돌듯이 매일 똑같은 생활의 연속이라 그런지 조금
지치네요. 참고로 저는 인터넷 보안쪽 관련된 일을 하는데 수면장애나
아니면 음식 그리고 스프레이 젤 같은 화학물질은 별로 탈모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것 같거든요. 솔직히 저희쪽 사람들 밤새는날 부지기수고 스프레이, 무스
모두 사용하는데도 머리 많은 사람은 정말 많아요.
그 사람도 컴 분야에서만 10년정도를 일하신 분으로 저는 이제 고작 3년정도
되었는데도 저보다도 훨씬 머리가 많거든요.
물론 전혀 영향을 안미친다고 말을 할수는 없겠지만 큰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저도 28세의 나이로 참 많은 시간을 탈모로 고생을 했습니다.
그뒤 프카를 알게 되어서 대부분의 머리가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긴 했어도
남성형 탈모증세가 있는한 언젠가는 다시 머리가 빠지는 날이 오겠죠.
일반일들보다는 빨리... 그것이 솔직히 두렵고 겁이 나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날을 두려워 하면서 손놓고 기다릴수는 없는것
아니겠나요?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면서 그 날(신약 또는 치료법)이 오면
제일 먼저 달려가야 하니까요. 돈싸들고...
그러니 지금은 공부 열심히 하시고 머리에 대한 관심을 줄여보세요.
솔직히 저도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것인데 별로 사람들 남의 머리에는
관심을 갖지 않아요. 간혹 이상한 말로 사람속 뒤집어 놓은 사람도 있는데
그런 부류의 사람은 정말 능력도 없고 자아도취에 빠져서 사는 그런 류의
인간이니 그냥 무시하셔도 되고요...
그리고 여자 문제인데, 대부분의 여자들이 머리카락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크게 문제삼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제 여친도 그렇고(참고로 제 여친이 프카 구해줌) 회사에 근무하는 여직원도
그런 사람이 많은것 같으니 용기를 내셔도 될겁니다.
그래도 정 취직과 여자 문제가 고민되신다면 님이 자격 요건만 되신다면
제가 취직과 여자를 소개시켜 드릴께요. 비록 아직 저도 젊은 나이지만
우리 업계에서는 20대 후반 이사도 더러 있는데 또 아나요? 동감님
졸업하실때쯤 제가 이사가 되어있어서 님의 취업에도 도움을 드리고
님이 가지신 고통을 이해해줄 만한 여자를 소개시켜줄지...
솔직히 여자친구가 없다면 한번쯤 대쉬를 해보고 싶은 여자들도 꽤 많거든요.

얼마전에 머리를 정말 짧게 잘랐어요. 제가 근무하는곳이 여의도인데
너무나도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서 아무리 머리 셋팅을 잘하고 회사를 가도
머리가 산발이 되는통에 군대 갈때 처럼 짧게 잘랐습니다. 그리고 일하는데도
편하고 분위기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요..
맨처음에는 어색하고 그런데 자세히 보니 예전 20대 초반때만큼 머리가
많아진 상태로 굵은 머리털이 많은것을 확인했습니다.
솔직히 우리들 머리 스타일 내는데만 아침 거의 한시간 이상씩을 보내는분도
많을거라고 보는데 그냥 짧게 잘라보세요. 맨처음에만 어색해 보이지만 정말
훨 많은 머리숫이 있다는것을 아실겁니다.

저도 오랫만에 들어와서 이런저런 글을 읽다보니 제 예전글이 추천 게시물로
등록이 되어있는것을 보니 참 창피하네요.
내용도 두서가 없는것 같고 별로 좋은글도 아닌것 같아서...

요즘은 바빠서 잘 못들어왔지만 앞으로는 시간을 내서 자주 들어와서 님들과
함께 좋은 정보를 교류하고 좋은 이야기들로 채우고 싶습니다.
참 그리고 연말도 되는데 언제 오프라인 모임자리가 있으면 저도 좀 껴주세요.
별로 잘나지는 못한 사람이지만 참석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니까요.

에구... 이번 글도 이상하게 길어졌네요.

그럼 좋은 휴일 보내시구요,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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