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머리박사 wrote:
> 정말 힘들군요.다시 다른 약을 시작하기가 두렵읍니다.
> 진짜로 하루도 안거르고 약먹고 바르고 감고 했는데....
> 돈 보다도 3개월간의 희망이 사라졌다는게 억울해 미치겠읍니다.
> 회사도 그만두고 머리에만 신경쓰고 살았는데..사실 저는
> 7개월된 딸이 있는데.. 3개월째 가장 노릇도 못하고 있읍니다.
> 물론 집에가면 스트레스 안 받들려고 애도 안봅니다...
> 이제는 때가 온것 갔읍니다,머리는 잠시보류하고 일해야 겠어요
> 나중에 돈 많이벌어 머리나 심을렵니다.우울남님 정말 고맙구요.
> 엘-시스틴은 당장 버리겠어요, 지금 남아있는 약이 한달치는 됩니다.
> 그냥 머리 세정제로 생각하고 쓰겠읍니다.이곳 회원님들 심기를 건들려
> 정말 죄송합니다.하루속히 님들에 머리가 나길 진심으로 기원 하겠읍니다..
님..떠나신다니요..
같이 탈모를 이겨내야지요.
시작이 좀 그렇긴 했지만 이것도 하나의 정보교환이죠.
전 한번씩 여기에 들어오면서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좋은 조언을 해주셨던 분들,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
사실 이런곳이 없었다면,아님 인터넷이 없었다면 ...
상상도 안갑니다.
전 손 한번 써보지 못한체 빠져만가는 머리카락만 보고 있었을겁니다.
여기와서 그나마 안정을 많이 찾았습니다.
터놓고 이런 얘기를 할수 있는 곳이 몇군데나 되겠습니까?
어차피 서로 잘되자고 벌어진 일이니,마음 넘 쓰시지 말구요.
힘내시구요. 건강하세요..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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