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번에 제가 회사 신입 오리엔테이션을 갔다 왔거든요..
근데 머리 없으신 분이 예상외로 많더군요..
모두들 20대이신 것 같은데......
물론 저보다 모두 3~4살 많긴 한것 같지만 전 24살이거든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전 어렸을 때부터 안경을 썼었는데.. 그 땐 안경 쓴애가 반에서 1명이나 2명밖에 없었죠.
근데 지금은 반이 넘는다구 하네여..
머리 빠지는 것두 이렇게 되면 가발 쓰는 것두 그렇게 이상하게만은 보이지 않을 텐데요 -_-;;;
글고 전 23살 가을부터 머리가 빠졌답니다...
정말 그 전까진 잘나갔었는데..
그 전까진 정말 부러운 게 없었답니다.. T.T
외모두 어디가서 딸리진 않았구. 좋은 대학에 좋은과에 나름대루 실력두 있었구.
그런데 그 때부터 비극이 시작되었답니다..
대학 3학년까진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막상 4학년 되서 진로 결정할 때가 되니 비참하더군요..같은 과 사람들은 다 잘들 되던데.... 전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데요
그러다가 당장 코 앞에 닥치니 어쩔 수 없이 취직을 하긴 했습니다.
근데 여길 과연 다닐 수 있을 지는 모르겠군요..
에구 어쩌다 보니 신세한탄만 됬네요 ... 죄송합니다.. 그래두 이런 말 할만한 곳이 여기밖에는 없네요.. 집에서도 이해 못해주고...요즘은 부모님이랑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졌답니다...T.T 그전까진 효자소리 듣구 살았었는데....
글구 이놈의 프로스카는 효과도 없네요..
정확히 1월 15일 부터 계속 먹었는데.. 그때는 머리숫 상당히 많았거든요..(보통사람보다 더 많은 정도)진짜 하루도 안빼놓고 먹었는데..
지금은 작살이네여. 머리 감고 보면 머리속이 훤히 보여여...
저한테는 프로스카가 효과가 없는 건가요? 이러다 다빠져 버리면 어쩌죠..
지금 머리 숫이 그때에 비해서 반두 안되는 것 같은데.. 그럼 1년 후에는 남는 게 없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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