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개월동안 짝사랑하던 여자...내 생에 최고의 여자..
군대가기 전에 볼까말까 망설이던...
머리땜시 부끄러서 한번 보자고 그래보지도 못했던여자..
내일 모래...만납니다
전화했더니...왜 연락 안했냐고..
연락자주하라고...술사달라고...
울뻔했습니다..
목소리만이라도 들으믄...살것같아서 전화했는데..고맙게도...
술사달라네여...
첨엔 망설였지요...아...이번주엔 바빠서...
그러다가...그냥 아싸리 보고말자...
보고 포기하자...라고 생각해서....만나자고 그랬습니다...
물론 모자 푹쓰고 나가야지요...
내일은 오랜만에 외출입니다..
2개월째 두문불출했는데...
내일은 옷이나 사려고합니다..
이쁜옷이라도 입고나가야...겠지요..
노가다해서 번돈 50만원..
이번겨울은 집에만 있으려는 생각에(나중에 이식수술할때 보태려고..)
모아둔 돈인데..
그녀볼려면....적어도 잠바하나 사입고..
이발하고...???
목욕탕갔다오고..
술사고..
그사람 택시로 집까지 바래다주고...
택시타고 집까지 오려면..
30만원은 날라가겠군요...
아....이식수술비용 언제 번담...
여자 한번만나는데...30만원이라니..
빨리 450만원 벌어서 수술해야지 이거야원..
훤한 머리때메 여기저기 옵션다느라 돈 더들어가네요....
저 힘좀주세요......
그녈 마지막으로 보고...즐거운시간돼고...
맘껏웃고...술도마시고...하루만이라도 행복해지라고...
그럼 님들도 화이팅입니다..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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