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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유전탈모 발현원리..해외칼럼입니다

  • 10년 전

  • 4,178
9
탈모에관한 걱정으로 외국사이트 의학칼럼뒤져보구
원서도 읽어보고, 피부과의사(탈모)인 삼촌한테도 묻고..
탈모를 잘알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사실 아직도 유전성 탈모의 정확한 기전은 밝혀내지 못허고 있습니다...또한 유전양상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죠..
돌아다니다가 어떤 외국 칼럼을 보았습니다.
간단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실 말하자면 이제까
지 밝혀진 원리를 총정리? 하는 느낌도 드네요..

1. 유전성 탈모 주요원인
스트레스, 담배, 술, 생활습관, 체질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고 추측되는데 이 중 가장 큰 원인은 DHT이다.
근거1 : 사춘기 이전 거세한 남자는 탈모 X
근거2 : 남성형 탈모의 진행양상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DHT 농도와 아주 흡사하다.

그 밖의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까?
근거1 : 일란성 쌍둥이 중 드문 경우로 탈모 발현 시기에 차이가 발생한다. 그러나 발현 시기와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두 사람 모두 결국은 MPB(남성형탈모)가 발현된다.


그렇다면 어떠한 원리로 작동하는 것 일까?

일반적으로 DHT는 테스토스테론의 보충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드는 노년기에 더욱 많이 분비된다와 같은 말이 있지만 거짓이다. 실제로 DHT는 테스토스테론의 부산물인 만큼 테스토스테론의 체내농도와 일반적으로 비례한다. 탈모환자와 비탈모환자의 DHT 수치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또한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변환시키는 효소의 차이도 탈모인과 비탈모인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특정인에게 MPB(Male Pattern Baldness)가 일어나고 그 진행양상, 발현시기는 차이를 보이는가?

실제로 95% 이상의 남성은 MPB가 일생동안 진행된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모근의 DHT민감도에 따라 진행양상과 발현시기에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체내의 DHT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기인 10대후반~20대초반에서 MPB가 주로 발생한다.


왜 남성형 탈모는 헤어라인 가장자리, 정수리에서 주로 발생을 하는 것인가?

그 부분애 위치한 모근들이 DHT에 민감한 정도를 유전받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헤어라인 가장자리의 모근은 모공당 1개가 나며 굵기도 다른 곳에 비해 가늘다. 이러한 요인로 인해 그 부위의 모근이 DHT로 인해 쉽게 퇴화되고 DHT Blocker(Propecia, Avodart)로 인한 발모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DHT는 어떻게 탈모를 촉진시키는가?

사람마다 서로 다른 DHT민감도를 가지고 있다. 모낭의 DHT로 노출된 총량이 탈모를 촉진시킨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DHT가 모낭에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은 총량이 점점 커질수록 모낭은 퇴화하고 수축하게된다.
뒷머리의 경우 DHT 임계점이 100이라면 헤어라인 부위의 DHT 임계점은 5인 것이다. 사춘기 이후 DHT는 지속적으로 모낭을 공격하며 이 임계점에 넘어선 모낭은 수축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른 시기의 탈모는 일반적으로 그 사람의 모낭이 DHT 임계점이 낮다는 것을 시사하며, 급격한 탈모 양상과 탈모의 최종 양상이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

일반적으로 MPB는 10대 후반~20대 초반에서 발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MPB 초기(within 5~7year)에 최종 탈모양상의 50퍼센트 이상이 진행되는 경우를 보이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DHT의 양이 줄어들면 탈모속도도 점차적으로 줄어든다.


DHT Blocker(프로페시아, 아보다트)의 역할

모근이 DHT로부터 공격받는 것을 줄여준다. 하지만 완전히 DHT를 100퍼센트 차단할 수는 없다. 이러한 약물은 호르몬제 이기 때문에 내성이 생길 수 없다. 따라서 장기복용시 탈모효과의 감소는 프로페시아가 DHT를 일부 차단했을 지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축적된 DHT의 양이 모낭의 임계점을 넘어선 것으로 추측된다. 다시 말해 Blocker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 더 급격한 탈모가 진행되었을 것임을 의미한다.사람마다, 부위마다 효과의 차이를 보이는 이유도 DHT 임계점의 차이로 보인다.


MPB의 유전양상?

성염색체 유전만이 아닌 상염색체에도 관련 유전자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부계 모계 모두 유전될 수 있으며 키와 몸무게 피부색과 같이 다인자 유전의 양상을 띈다고 추측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자식들의 탈모 발현시기와 양상, 진행정도가 유의미하게 다른 차이를 보이며, 이는 누가 더 관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가에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를 많이 가지면 일찍 시작되고, 급격히 진행되는 것이다. 따라서 전적으로 확률적인 문제인 것이다. 형제들 사이에도 시작시점, 속도, 최종양상에 큰 차이를 보인다.


그렇다면 여자는 왜 발현하지 않는가?

DHT 민감도는 여성도 똑같이 유전된다. 다만 모낭에 영향을 미치는 DHT양이 적은 것이다. 나이가 들며 DHT의 양이 쌓여 모낭의 임계점을 넘어서게 되면 여성도 모낭이 수축하게 된다. 다만 앞머리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부산물인 다른 효소가 DHT의 모낭 공격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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