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다모 사이트에 매일 들어와서 보면 좋은 말씀 남겨주시는 분들의 글을 읽으면 힘도 내게 되고 용기도 가질수 있는데 간혹가다...
장난인지 아님 악마의 영혼을 가졌는지 의심스러운 놈들이 게시판의 물을 흐리는 일을 종종 일삼고 있는데... 진심으로 그러한 짓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런놈들은 자기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으니까 함부로 쓰겠지만 그 글을 보는 우리 대다모의 동지들의 저주가 당신의 주변을 항상 감싸며 인과응보의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각설하고, 탈모의 인식전개를 보면 암환자를 비롯한 난치병 환자의 심리적 갈등상태와 유사한 전개를 보여요..
첫째 강력한 부정입니다.-그럴리가 없어, 설마 그럴리가, 요즘 힘이들어 그렇지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 조금더 진행하면 엄청난 분노에 쌓이게 됩니다-다른사람 다 괜찮은데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더불어 강력한 항전의지가 생길 때이기도 하죠.
그러나 하루이틀에 나아지는 병이 아니고 눈에띄는 호전현상이 없는체 서서히체념의 상태로 돌입하게 됩니다- 그래 될대로 되라..
정기적으로 한번씩 항전의지를 보이지만 얼마가지 않아 체념의 상태로 돌아가죠
이제 우리의 의학으론 암이나 에이즈도 불치병이 아닙니다.
단지 난치병일 뿐입니다. 고칠수없는 병이 아니라 다먼 치료하기가 힘든 병일뿐입니다.. 탈모는 획기적인 약이 개발되지 않는한 우리가 숟가락을 놓을때까지 우리와 함께 갈수 밖에 없는 병입니다.
그러기에 가장 중요한것은 지속적인 관리와 심신의 안정입니다
특히 심리적안정은 너무나 중요한 문제인데요. 사실, 약을먹는것 보다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대중반에 시작되어 30이넘은 지금까지 수없이 분노하고 실망하며 괴로운나날을 수없이 보냈지만 그중에서도 마음의 고통은 얼마나 심했는지요.
예수나 석가가 아닌다음에야 어찌 자기자신의 심리를 완벽하게 통제할수 있겠습니까? 나름대로 수양이 조금은 된 마음으로 나섰다가 남에게 머리땜에 안좋은얘기 한마디만 들으면 얼굴이 벌개지는 나...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오래 끙끙거리진 않습니다. 절망하십시요.하나 오래가지는 마세요.
절망의 끝이 보이는순간 희망의 출구가 보일겁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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