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글올리는 민입니다...
오늘도 신세타령좀 하려구요.... 쩝...
제가 여기 아니면 어디가서 신세한탄을 하겠습니까...
어제 어떤모임을 가졌습니다...
별로 나가고 싶진 않았지만... 워낙 오랬만에 모이는 자리라서...
차마 안나갈수가 없었죠...
그모임을 통해 알게된 그녀... 전 그녀를 좋아하고 있구요...
다년간에 습득된 오래 노하우로...
(저두 한때 여자 많았슴다... -_-;)
모임이 없을때도 별 껀수를 다 잡아서 그녀와 따로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고...
이제는 서로가 인정하는 친구란명목으로 지내고 있죠...
난 그게 아니지만... 쩝...
암튼 전 그 모임이 있기전에 그녀를 미리 만나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구... 좋았습니다...
저만 쳐다봐주고... 저에게 웃어주고...
약속시간이 되어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잘난넘들... 비슷한 나인데도 왜그리들 잘났는지...
키도 훤칠하고, 헤어스타일도 멋진넘들이 많더군요...
그녀는 저보다 그들과 더 많이 이야기 하더군요...
많이 서운했습니다...
그녀와 단둘이 있을때는 그렇게 당당하던 제가...
그렇게 유머스러운 제가...
그 멋진넘들과 만나는순간 위축되고...
초라해져보이는 저를 감당할수가 없더군요...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그녀를 두고 자리를 떠났죠...
모임이 끝나고 집에오는길에 맥주를 두병 샀습니다...
혼자 맥주를 마시며...
그렇게 어제를 보냈습니다...
스스로 위안을 했습니다...
난 잘나따...
적어도 그중에선 가장 머리 좋고...
가장 돈도 잘벌고...
가장 좋은 학교를 나왔고...
가장 좋은 직업두 가져따구...
어느정도 주관적이긴 하지만... 전 스스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도 저를 그렇게 봐줄까요??
그녀두 다른 여자와 마찬가지로 잘생기고 키큰넘들을 좋아하는 여자랍니다...
아~~ 인생 왜이리 초라한지...
예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쩝...
요즘 신문에서떠드는 자살사이트에라도 함 가보고 싶군요...
쩝...
동지여러분 심내세요...
그럼 전 이만...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