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의 홈에 오늘 올라온 기사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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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로 머리감으면 탈모"
"한국의 겨울은 무척 건조한 만큼 모발관리에 더 신경 써야합니다."
세계적인 모발관리회사 스벤슨의 기술자문으로 지난 10일부터 1주일간 스벤슨 코리아를 방문하고 돌아간 영국의 모발관리 전문가 마크 버치씨는 한국처럼 4계절이 뚜렷한 기후에서는 계절마다 시기에 맞는 모발관리를 해야 좋은 머릿결과 탈모예방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버치씨는 "직업상 지나가는 사람의 머리만 보고 다닌다"며 "한국인들은 거의 같은 색깔에 같은 형태의 머리모양을 하고 다닌다는 점이 특이했다"고 인상을 전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비누를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비누는 머리카락이 많은 두피에 사용하면 세척이 어려워 계속 축적되는데 이것이 산소공급과 혈액순환을 방해, 탈모의 원인이 된다"며 샴푸 사용을 권했다.
영국 메이페어 소재 앳킨스&로에서 두피모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버치씨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그의 이름을 딴 헤어케어센터를 열고 저술과 강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가 중동으로 진출한 이유는 고객 중 아랍 왕족들이 많기 때문. 중동지방은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탈모환자가 많은 편이며 항상 천으로 얼굴을 가리는 여성의 탈모도 심하다고 한다.
버취씨는 "두피의 청결과 원활한 혈액순환이 탈모방지의 핵심"이라며 "겨울철에는 두피의 습도 유지와 단백질이 포함된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적절한 두피 맛사지도 병행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치혁 기자
jangta@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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