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임꺽정 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 모르겠군요.
지금부터 말도많고 탈도 많은 프로스카의 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머리 빠지기 시작한지는 작년 8월달 부터이고 프로스카를 복용하기 시작한것은 올해 4월입니다. 거의 9개월이 다 되어가는군요.
여러분들의 복용기를 접해본 결과 저의 경우는 그래도 효과를 보는 편이더군요.
그 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효과이더군요.
저는 그래도 초기에 복용한 터라 이제 프로스카만 먹으면 어느정도 머리가 좋아질줄로 알았읍니다.
저는 원래 스포츠로 자르는걸 좋아하는터라 항상 짧게 자르고 다니는데 이제 더이상 예전처럼 머리를 기를수가 없군요.
프로스카라는게 말 그대로 현상유지 밖에는 되지 않더군요.
첨에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머리가 많이 났읍니다.
물론 처음에는 머리가 안빠지고 나는것만해도 감사하곤 했죠.
하지만 이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깐 포기상태에 이르렀읍니다.
앞머리 부분은 그래도 벗겨지진 않았지만 거의 성장을 멈춘 상태입니다.
아주 짧은 스포츠 상태로 말이죠.
제가 원래 엠자형 탈모라서 정수리 부분은 얼마 안빠졌는데 물론 정수리 부분 머리도 잘 자라지 않읍니다.
그리고 작년 12월달만해도 머리가 엄청 굵었는데 이젠 실 나부랭이처럼 흐물흐물 해 졌읍니다.
물론 프카 덕분에 그 실 나부랭이같은 머리라도 있지만요.
지금은 고민에 빠졌읍니다.
어떤 고민이냐 하면 이대로 스포츠 머리로 빡빡 깍고 남들이 내 탈모상태를 알아보지 못하는것에 만족하고 살아갈것이냐? 아니면 조금 불편하지만 가발로 스타일 멋지게 내고 다닐것이냐......
이제 취직도 곧 해야하는데 망설여 지는군요.
물론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무슨가발이냐 하실지 몰라도 아마 탈모에 시달리시는분들은 제 글에 동의 하실것입니다.
머리가 자라지 않고 실나부렝이 처럼 흐물흐물 해지는 그 기분은 정말 짜증 그 자체입니다.
물론 이 얇아빠진 머리라도 안빠지게 할라믄 프카를 계속 먹는수 밖에는 없겠죠?
으~~~장기둘때 외통수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포기상태 말입니다.
1년전만해도 탈모는 금방 정복될지 알았는데 정복은 커녕 쩝.........
그래도 어쩌겠읍니까? 저보다 더 심한님들도 프카랑 미녹이랑 드시고 버티시는데 제가 가발쓴다면 말도 않되겠죠???
이상입니다.
탈모가 정복되기를 기원하며 꺽정이가......12월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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