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매경신문란에 탈모에 대해 한 지문을 전부 할애해서 자세히 써놨더라구요.
물론 여기저기 많이 올라온 글들로 인해 대부분 알고 있던 내용이었지만 또 신문으로 보니깐 새삼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이 모든걸 보고 분석한 결과 전 대머리가 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첫째. 전 몸에 열이 많아요. 여름에는 사우나를 따로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지요. 겨울엔 피부에 각질이 왜 이렇게 많이 생기는지...
손발도 아주 찬 편이고요.머리는 기름기가 많이 뜨고 비듬에 가려움증.... 턱의 수염은 왜 이리도 뻣뻣하고 얼마나 빽빽하던지... 아마 머리로 갈 영양분이 다 턱과 목으로 가나봐요.
두번째는 저의 식성이예요. 전 육식을 좋아해요. 전 고기가 넘 좋아요.
음식도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고요.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넘 좋아해요.생크림케익도 자주 즐겨 먹는 편이고요.술 담배요? 우린 서로 사랑해요.
저 타고난 대머리 인가요? 유전적으로나 그 이외 식생활면에서나..(나 어쩜 좋아!)
새해 소원이 있다면 내년에도 오늘과 같은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거예요.
님들 역시 바라시는 소원 이루어지길 더불어 빌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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