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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탈모이신 분 말구요...흥분하지 마시고 냉정하게 읽어 보세요~~

  • 25년 전

  • 1,305
0
<<이글을 올릴까 말까 생각하다 어떤 리플이 달릴지 모르지만 써볼랍니다...>>


부산 모임에 다녀왔던 프입니다...
이미 글이 올라와 있어서 아시겠지만 저 포함 8명이 모이셨죠...
이러쿵 저러쿵해서 놀았다는건 아실테고...
제가 드리고픈 말씀은요~~~~~~~~~


거기 오신분 중에는 "과연 저분이 대다모에 올 정도인가?"란 생각이 드는 분도 계셨습니다...
물론 본인이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시던데...
제가 볼땐 거의 정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분들이 계셨어요...
제가 보기엔 두분 정도?
제가 보기에 정말 정상인 그분들이 왜 이곳에 오시고 또 탈모에 대해 고민할까요?

혹시 넘 소심해서 그러신건 아닐까요?
아님 넘 완벽한...그래서 결벽증은 아닐까요?


저는...머리 보신 분 아시지만...정말 훤합니다...
전 노우드 어쩌구 미국 의사 분류에 의하면 끝에서 두번째...이른바 말기 입니다...
수술도 한두번으론 안되고 전 세번까지 각오하고 있는 놈입니다...ㅠ.ㅠ


자기는 물론 다른 사람... 누가봐도 탈모라고 인정하는 분 말고요...
남들이 "머리숱이 많은 건 아니지만 탈모는 아닌 것 같다~" 라고 말씀하는 분은 정말 고민 마세요...
그런분이 고민하시면 그건 탈모증이 아니라 정신병이라고 생각되네요...
(표현이 과격해서 죄송합니다...)


저번에 피시방에서 피시 카메라로 사진 올린 분 있죠?(아마 지금도 사진이 있겠죠?)
물론 사진이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지만....
제가 볼땐 전혀 문제될게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자기는 탈모라고 걱정하면 그게 오히려 마음의 병이라고 생각되네요...

정확힌 알수 없지만 지금 이글을 읽는 분의 상당수는 정상인데도...
자기는 탈모라고 자신을 비하시키면서 대다모를 오시고 외출도 모자쓰고 하시는 분 아닐까요?
아니면 어쩌다 탈모를 알게 됐는데 "혹시 내가?"란 두려움에 여기를 오시면서...
자기도 모르게 (정작 의학적으로는 이상이 없는데)불안에 떨고 있는 건 아닐까요?



전 한때 에이즈 공포에 떨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돈주고 여자랑 하는 데 있자나요? 거길 함 갔다왔는데....
갔다온뒤 얼마뒤에 에이즈에 대한 신문 기사를 우연히 봤는데....
전 제가 바로 에이즈에 걸린줄 알았습니다....(그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죠)
인터넷에서 질병>에이즈 사이트를 뒤지고(그때 탈모 사이트도 알게 됐죠)
그 당시에 얼마나 불안했는지 모릅니다...
"내가 쓴 콘돔이 찢어진게 아니었을까?" 뭐 그런 생각도 들구요...
한 1주일 정도는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도저히 불안해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죠...
검사결과 나올때까지도 불안했는데 다행이 아니랍니다...휴~~
근데 이런 맘을 가지는 것도 병이라더군요...

신문이나 뉴스...아님 누구에게서 무슨 질병 얘기를 들으면 꼭 내가 거기
걸린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고...
그 착각이 심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그 병에 걸린 것처럼 인정해 버리지요...


탈모도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누가봐도 탈모라고 고민되시는 분 말구요...
충분히 정상인데도 지레 겁을 먹고 탈모가 될까봐 걱정부터 하고...
그래서 정상적 생활을 못하시는 분이 이글을 보시는 분 중에 틀림없이 계실겁니다...


부산 모임에서 두분 정도는 제가 볼땐 절대로 탈모가 아니라고 느꼈거든요...
굳이 머리숱 없는 부위를 찾으라면 찾겠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억지로 자신을 탈모인에 포함시키려는 노력"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분은 대다모에 오시면 오히려 스스로 탈모라는 망상,망각에 더 빠져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전 제가 키가 작지 않지만...만일 "키작은 사람 사이트"에 자꾸 들락날락 거리면...
나도 키 작은 줄 알고 소심증에 빠져 살지도 모르거든요...



병원에 함 가보시구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 보시구요...
자신이 그런지 아닌지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누가봐도 탈모라고 인정받는 분과는 상관없는 글입니다...
반대 리플 다셔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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