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인 요인으로 원래 이마가 넓은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20대 중반부터 엠자탈모가 진행되었구요..탈모에 좋은 샴푸니 토닉이니 여러종류 사용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한달전 쯤에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몰랐는데 병원에서 머리 중앙부분 사진찍어 보여주던데 중앙부분도 탈모가 약간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정수리 및 중앙쪽은 약으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프로스카(4등분으로 나눠 먹는)처방받았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이 말하기를 일주일 후에도 당장 수술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솔직히 수술한 사람들 사진보니 무섭기도 했고, 비용 및 생착률 문제로 절개식 이식수술을 할건데 직장을 다니는 터라 수술한 것이 주변에 알려지는것도 두렵고,정수리쪽이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엠자부위 수술한 곳이 더듬이처럼 될 거라 생각해서 수술은 나중에 다시 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약만 먹고 있습니다. 약간의 쉐딩현상(착각일지 모르겠네요)이 오고 지금은 기분상 중앙쪽이 아~주 약간 나아진거 같은데 속이 비치는건 여전하구요..현재 수술은 해야지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두려워서 계속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질문1. 머리두피를 만지다보면 머가 박혀있는 느낌이 들어 꾹 눌러 긁어보면 노란 피지알갱이(?)같은게 나옵니다. 한번씩 모발도 딸려 나오구요. 이게 좀 많은거 같아요. 이런걸 지루성 두피염이라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 두피상태에서 모발이식해도 괜찮을지요.. (뒷목쪽에는 여드름이 좀 있습니다.)
질문2. 엠자탈모이긴 한데 엠자부위에 완전히 머리가 없는게 아니라 듬성듬성 머리가 있긴 있거든요. 모발이식하면 딱지(?)같은게 앉아 공기순환 안되고, 수술의 영향으로 기존에 있던 머리도 빠지거나 하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질문3. 위에 쓴것처럼 약 먹은지 이제 한달 넘었는데 6개월 정도는 먹어보고 정수리쪽이 나아지면 수술을 해야할까요? 지금하면 성급하게 하는 걸까요?
질문4. 전 수술을 하게 되면 주말 포함해서 3일 내지 4일 정도만 시간을 뺄 수 있는데..모발이식 한 분들 중에 저처럼 모발이식 한 경우 주변에서 눈치를 채던가요? (제가 사람을 많이 상대해서요..)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답변 가능하시면 부디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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