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빠지는거에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하지는 않았는데 어느 순간 보니
어떤 옷을 입어도 태가 안 나고 우중충한 아저씨 모습이 되어가는 절 보다가
모발이식을 생각하게 됐고,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사실 그날 좀 충격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하더라도 탈모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더라구요.
제가 정보검색을 열심히 해 왔던건 아니지만 사실 그런 얘기는 첨 들었거든요.
게시판 보다 보면 저처럼 잘 모르시는 분들 꽤 있으시더라구요.
하여간, 그래서 약에 대한 이유없는 거부감 때문에, 또 탈모약은 부작용이 어떻고 그런 말들이 많아서
좀 걱정스러웠는데, 우선 테스트로 한 두달 먹어봤는데, 사람은 진짜 해보지 않고선 모를일인가 봅니다.
저는 DW제약의 베아리*라는 약을 먹었는데, 부작용 전혀 없습니다.
부작용은 둘째치고, 그 담날부터 효과가 확실히 보입니다.
아침에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 엄청 빠졌는데, 약 먹은 다음부터는 한 가닥? 두가닥? 빠질까?
허허, 이걸 왜 진작 안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수술은 둘째 치고 일단 탈모 있으신 분들은 약부터 빨리 챙겨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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