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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를 괴롭히는것을 즐기는 그 자들은 이미 인간이 아니다.

  • 25년 전

  • 1,134
0
땡초님 그리고 님의 누나분 그리고 어머님.. 지금 어떤말로도 땡초님가족을 위로할수 없을것입니다.
저는 어릴때 다리가 끓는물에 디어서 여름마다 반바지를 입고 다니면 동네아이들에게 괴물 취급당했습니다.
학교에서도 집으로 오는길에도 어른들까지 제가 지나가면 수근수근 되더군요..
넘 힘들었고 매일매일 울며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여름에 국민학교를 긴바지를 입고 다니면 더 이상하게 쳐다보았지요..
새로반이 바뀌면 여지없이 어떤아이가 저에게 다가와서 "야 이것좀봐"하면 반의 급우들이 우루루 40~50명씩 몰려와 저를 구경했습니다.
동물원의 원숭이 같은기분 아직도 치가 떨리게 생생합니다.
무슨 병이라도 되는것처럼 아이들이 제게 오지도않고 또 아이의 부보님들이 저랑 놀지 말라고도 한다고 하더군요..
괴로웠던 그시간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탈모로의 그 고통들...
전 압니다 어떤 말로도 그누구도..지금 님의 가족을 위로할수 없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저 한시간동안 마냥 울었습니다..
제가 대신 그 잔인한 자들을 대신해 님에게 가서 무릅을 꿃고 빌고 싶습니다..
왜 제가 미국을 왔는지.. 님의 가족이 왔으면 그런고통 여기서는 덜 당하셨을텐데... 정말 넘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님 결코 포기하시면 않됩니다... 님의 가족을위해 저 머나먼 미국에서라도 항상 기도 드리겠습니다..
같은 인간으로써 정말 오늘 넘 부끄러운 하루였습니다..

누나를 사랑하시는 님의 그 아름다운 마음씨 전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것을 오늘이돼서야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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