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영화보러 갔져.
시사회표가 4장 생겨서리...학원에서 터프함으로 유명한 한 여자분에게 2장 주구...
2장은 친구랑 갈려구 했는데...며칠전 학원쫑 파티루 술마시다가, 취해서 21살짜리 여자얘한테 표 한장 줘버렸네요.
결국 오늘 둘이 같이 영화보러 갔는데... 이 여자얘 21살인데...액면은 10대 중딩 소녀 처럼 보이는게 문제였어요.
영화 시작하기전 밝은 상태에서 친구랑 영화보러온 터프녀... 저와 함께온 그녀를 보더니 하는말.....
"둘이 사겨여?"
당황하여 "아녀..아녀..."
그녀 또 하는말
"머리는 빠져서 아저씨가 애랑 뭐하시는 거에요? 이건 원조야...원조..."
제 얼굴은 빨개지구...앞뒤 옆사람들 저를 쳐다보는데...할말을 읽어버린 아직쩝이...
아직두 황당하네요. ^^;
졸지에 원조교제하는 파렴치한으로 몰린 기분....암두 모를꺼에요.....
머리숱만 많았어두...저 조금은 어려 보일텐데... 제가 생각해도 남들이 보면... 30대 아저씨랑 10대 소녀가 영화보러 온거라 생각이들 정도이니....
오랜만에 머리숱없은 상처를 뼈져리게 느끼는 하루였네요.
그래두 쩝이는 실망하지 않구...즐겁게 내일을 시작할겁니다.
동지분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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