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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또다시 모자의 악몽이 시작되는가?

  • 25년 전

  • 841
0
아직쩝. wrote:
> 이식수술을 한지 어느덧 16일이 지났다.
> 수술로인해 외출할때 매일같이 모자를 쓰구.... 또 왜이렇게 외출할일은 많은지.
> 아직 딱지는 두피에 허옇게 붙어있구... 꼭 왕비듬 같군.
> 이게 떨어져야 모자를 벗을수 있을텐데...
> 모자쓰니깐, 머리는 눌리구... 빠지는것두 좀 많은것 같구... 그렇다구 외출을 안할수두 없구...
> 한번쓰구 나가면, 결코 잠시라두 벗을수 없는 상태가 되버리는 모자의 악순환...
> 빨랑 모자를 벗은채... 넓은이마 자랑스레(?) 내놓고 다니고 싶다.
> 이식수술로도 줄일수 없었던 나의 자랑스런 이마. 널 모자로 가린다는게 너무도 처량하구나.... 이렇수 밖에 할수없는 현실두 한스럽구나.

@@@@@@@ 으미...가슴 아픈것...

저도 오늘 하루종일 모자를 벗을수가 없었슴다....

좀전에 집에 와서야 모자벗고 머리 감았더니 으미 시원해...

모자를 한번 쓰고나가면 그나마 없는 머리카락 두피에 지름과함께

착달라붙어 그날 하루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모자를 벗을수가 없으니...

모자쓰고 외출했다가 집에 초대라도 받으면...으미...

초대는 받았는디 집안에서 모자를 쓰고있자니 예의가 아니고..

모자를 벗자니 흐흐흐... 차라리 정중히 사양하고 집으로 향하는

내 발걸음이 왜이리 초라한지..

그래도 내게는 너무나 소중한 하나뿐인 모자입니다...

모자를 사랑하고 내 자신을 사랑합시다..형제분덜...

ps:아직쩝님 황정욱 교수님 무료 모발이식 게시판에 저 맨..을

강력추천 해주셨더군요...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머리 상태가 전체적인 탈모와 정수리 탈모가 심한편이었는데..

지금 프카 1년 복용하고 그나마 어느정도 호전된 상태입니다..

제 모발상태는 수술하기에는 너무나 많이빠져서 수술로는 어쩔수 없습니다..

저말고 다른분 진짜 모발이식을 필요로하고 도움이 될만한분 경제적 이유에서

수술을 받고싶어도 못받는분 그런분에게 우리 희망을 줍시당....

3월 정모때 웃는 얼굴로 만나요.. 으미 영..글재주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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