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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또다시 모자의 악몽이 시작되는가?

  • 25년 전

  • 802
0
역시나...
동지분이라 제맘을 너무나 잘 이해해 주시는군요.
저두 오늘, 이제 어제군요.
학교 도서관에 갔는데... 모자쓰구 10시간정도 있었습니다.
벗어 볼려구 화장실가서 이래저래 해봐두... 이미 망가진 스타일은 회복이 안되구. ㅋㅋ
집에와서 벗었더니... 그 시원함이란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


맨.. wrote:
> 아직쩝. wrote:
> > 이식수술을 한지 어느덧 16일이 지났다.
> > 수술로인해 외출할때 매일같이 모자를 쓰구.... 또 왜이렇게 외출할일은 많은지.
> > 아직 딱지는 두피에 허옇게 붙어있구... 꼭 왕비듬 같군.
> > 이게 떨어져야 모자를 벗을수 있을텐데...
> > 모자쓰니깐, 머리는 눌리구... 빠지는것두 좀 많은것 같구... 그렇다구 외출을 안할수두 없구...
> > 한번쓰구 나가면, 결코 잠시라두 벗을수 없는 상태가 되버리는 모자의 악순환...
> > 빨랑 모자를 벗은채... 넓은이마 자랑스레(?) 내놓고 다니고 싶다.
> > 이식수술로도 줄일수 없었던 나의 자랑스런 이마. 널 모자로 가린다는게 너무도 처량하구나.... 이렇수 밖에 할수없는 현실두 한스럽구나.
>
> @@@@@@@ 으미...가슴 아픈것...
>
> 저도 오늘 하루종일 모자를 벗을수가 없었슴다....
>
> 좀전에 집에 와서야 모자벗고 머리 감았더니 으미 시원해...
>
> 모자를 한번 쓰고나가면 그나마 없는 머리카락 두피에 지름과함께
>
> 착달라붙어 그날 하루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모자를 벗을수가 없으니...
>
> 모자쓰고 외출했다가 집에 초대라도 받으면...으미...
>
> 초대는 받았는디 집안에서 모자를 쓰고있자니 예의가 아니고..
>
> 모자를 벗자니 흐흐흐... 차라리 정중히 사양하고 집으로 향하는
>
> 내 발걸음이 왜이리 초라한지..
>
> 그래도 내게는 너무나 소중한 하나뿐인 모자입니다...
>
> 모자를 사랑하고 내 자신을 사랑합시다..형제분덜...
>
> ps:아직쩝님 황정욱 교수님 무료 모발이식 게시판에 저 맨..을
>
> 강력추천 해주셨더군요...너무나 감사합니다..
>
> 그러나 저는 머리 상태가 전체적인 탈모와 정수리 탈모가 심한편이었는데..
>
> 지금 프카 1년 복용하고 그나마 어느정도 호전된 상태입니다..
>
> 제 모발상태는 수술하기에는 너무나 많이빠져서 수술로는 어쩔수 없습니다..
>
> 저말고 다른분 진짜 모발이식을 필요로하고 도움이 될만한분 경제적 이유에서
>
> 수술을 받고싶어도 못받는분 그런분에게 우리 희망을 줍시당....
>
> 3월 정모때 웃는 얼굴로 만나요.. 으미 영..글재주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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