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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녀가 떠났습니다

  • 25년 전

  • 891
0
왜사냐건 웃지요 wrote:
> 그녀가 떠났습니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자던 그녀가 떠났습니다. 복학해서 학교에서 어리둥절하게 지내던 나에게 그녀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해놓고 70일정도 되었는데 그녀가 싫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가 먼지 절대 안된다고 절대안된다고 그렇게 울며 말렸지만 여자의 마음이 얼마나 냉정한지......
> 그렇게 헤어지고 집에와서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너무 서러워서 너무 슬퍼서.....
> 왜일까요 머리숯없는 건 괜찮다고 한 그녀인데......
> 정말 갑자기 힘이 쭉 빠집니다. 너무너무 슬퍼서 미치겠습니다. 제게 힘을 주세요. 부디 제가 쓰러지지 않도록 제발 힘을 주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적어 봅니다.
이별없는 사랑은 없다고들 합니다.
첫사랑으로 만나 결혼까지 한다면 더 없는 행복이겠지만...우리들 모두 어디엔들 이별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리오...
정녕 사랑했던 사람이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가는 사람 붙잡으면 더 달아 나려는 법입니다.
님의 노력으로 지금은 마음떠난 옛 사람을, 사랑을..잡을수는 있다쳐도 ....
그게 진정으로 예전의 그런 사랑을 다시 올 수 없게 하는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 가지시는 힘든 마음들 조금 성찰하시고 힘드시면 힘들어하고 눈물나면 울고 하세요...단지 예전의 사랑했던 사람에겐 아무런 피해도 없이...
님이 힘들어하는 중에도 시간은 가고 세월은 흐릅니다.
지금의 아픔들 지나가는 시간속에 세월의 흐름속에 흘려 보내고,
그리고 ......이미 정해진 어딘가에 있을 님의 반쪽을 위해 좋은 추억으로 남겨 두세요..
떠나간 사람이 님의 반쪽이라면 지금이 이별이 영원한 이별이 아닐수도 있구요.
화이팅하세요.......그래도 우린 남자잖아요...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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