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구홈페이지에 우연히 들렀다가 공감이가서 퍼온글입니다.
여러분. 제발나라입니다
우리같은 대머리 기질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보통사람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들..... 다 아시겠지만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1. 엄청난 자신감 상실...
2. 가끔씩 찾아오는 자살충동...
3. 하루하루의 조마조마함(사람들이 눈치챌지도 모르기 때문)
4. 머리숯이 없다는 말을 주위로부터 들을때의 그 쪽팔림...
5. 매일매일 하루 몇번씩 거울보고 머리스타일 최대한 카바하는데 신경써야함.
6. 헤어스타일은 항상 레옹스타일.(최대 카바) 머리못세움.
7. 무스, 헤어스프레이, 린스등...사용불가능. 샴푸도 비듬제거용,고급용을 써야함.
8. 세발할때 어주 조심스럽게 살살 문질러야 하는(머리 빠질까봐) 그 심정..
물론 닦을때도 꾹꾹 눌러줘야 되겠지...
9. 머리감고 난후에 빠진 많은 머리카락을 봤을때의 그 뼈저린 아픔...
10. 수시로 찾아오는 머리가려움증....젖은 비듬....
11. 빗으로 머리 빗고 싶어도 빠질까봐 자신있게 빗지못함....
12. 균형있는 양질의 식생활 요망...
13. 대머리약, 가발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14.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이성친구를 사귀는게 아주 힘듬...90% 불가능...
15. 그로 인해 결혼 늦어짐.(중매결혼의 가능성이 큼)
16. 비올때 산성비는 둘째치고, 머리속이 훤히 보일까봐 우산은 필수....
우산없으면 신문지로라도 쓰고 뛰어야 하는 그 개같은 심정....
17. 물에 관계된 스포츠는 전혀 할수없음... 수영모쓰면야 모를까...
18. 직사광선에 정면으로 쬐이기를 아주 기피하게됨(보일까봐).....
19. 사회적인 환경때문에 취직하기너무 힘듬...(자격요건을 갖췄는데도 불구하고 면접 에서 떨어지게 됌..서비스직은 더욱 심함...)
20. 머리가 벗겨질수록 사람을 사귀는게 힘듬...
21.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담배가 않좋다는거 뻔히 알지만서도 매일마다 쌓이는 스트레스땜에 쉽게 끊지도 못하는 우리들의 심정....
22. 가족간의 불화가 야기될수 있음...(부모님마저 자식심정 몰라줄때,
23. 바깥에 외출하는 횟수 줄어듬...
24. 여자는 고프고 사귀기는 싶고...채팅으로 시작해서, 발전해서 전화까지 하고 여자가 만나자고 했을때 차마 만날수없고 끝내자는 말만 하게되는 그 괴로운 심정....
25. 성적욕구 해결책으로 자기도 모르게 588로 가게 됨(쓰발...여자가 있어야..!)
이상 열거해봤습니다. 죄송합니다....여러분. 가득이나 괴로우신데 이런 아쉬운 소리나 열거하고....저두 어찌나 괴로우면 이러겠습니까? 미치겠군여...
참고로 제 나이 25인데요...전 아직까지 여자사귀어본 경험이 없습니다. 슬프게도...
그렇다고 제가 얼굴이 못생긴것도 아니고 ...어렸을땐 미남소리듣고 자랐습니다.
머리빠지지까...스타일 구겨졌죠... 자신감까지... 주위에 여자소개시켜주겠다는 사람들은 많은데 왜 전 항상 거절을 해야 할까요? 속으로는 열렬히 갈구하면서도....
부모님께 머리얘기만 해도 꾸짖기만 하시고(보수적이시라)....
이런 빌어먹을 놈의 머리!머리땜에 전 하루하루가 고달픕니다. 누구보다도 여러분이 더욱 잘 알겁니다.전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입니다. 좀 있으면 졸업인데요. 전공이 호텔경영이거든요...외모가 상당히 신경쓰이는 직업인데...그것땜에도 미치겠습니다...
취직이나 됄런지...물론 여기선 대머리별로 신경 않쓰지만 전 최종적으로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일할거거든요...
여러분..하지만요...우리 힘냅시다. 전 기냥 가발이나 하면서 자신감이나 찾고 당당하게 살다가 한 10년후 대머리약 발명되면 그때 고칠랍니다.
제가 쌍둥이인데요, 동생도 저와 똑같은 증상입니다... 유젼자가 같아서....
빌어먹을 놈의 대머리 유전자.....왜 우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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