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wrote:
> 안녕하세여.모두들.......
> 요즘 학교다니느라..예전의 나태했던 생활에서 벗어나서 기지개를 펴려고 하는데 예전같지않은 나이기에 자신감은 아직 많이 부족한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
> 오늘 바람이 정말 많이 불더라고요...
> 수업이 끝나고 친구와 누굴 만나기 위해 도서관앞에 서있는데...바람은 불고 머리는 날리고...빨랑 집에 갔으면 하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 우리의 동지를 만났습니다.
> 너무나도 당당한......
> 저도 모르게 제 앞을 지나가는 그 사람을 계속 쳐다보고 있었죠...
> 그 동지는 나이는 스물셋~넷 정도 였는데 머리를 완전 삭발했더라구여...
> 머리통(?)모양도 그리 예쁜건 아니였지만...제가 딱 보니까 정수리 부분부터 앞이마까지 넓게 훤 했구여 머리는 거의 궁예수준이였고요....안경은 짖은 갈색으로 색을 넣고.....한멋 부리고 .....당당하게 친구들과 웃으며 캠퍼스를 활보하는 그를 보니 바람에 머리날릴걱정을 하고 서 있던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더군여..
> 그사람을 지켜보는 다른 사람들은 별로 없더라고요...물론 그사람도 신경안쓰고요..나중에라도 저도 그사람처럼 당당하게 개성으로 단점을 커버할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하네여..제 주위의 시선에 당당해졌으면 하고요.
> 여러분들 건강하시고요...
> 담주엔 모두들 복권당첨되세여.^^*
> 빠이~~~
요사이 리플달떄마다 말하지만
전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께서 모두들 대머리신데...
2남1녀중 장남인 나와 더불어 동생전부
대머리기미가 언틋보아서는 안보입니다
전부 낙천적이거든요
저또한 머리많이 빠질떄두
긍정적으로 생활을 하고 (노력많이했죠ㅜ.ㅜ온갖거 다 동원하며
머리관리했으니까요)또한 바른마음가짐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아마 머리빠지더라도 상당시간 늦추어질꺼란 생각입니다
머리 빠지더라도 당당하셔요 그게 보기 좋습니다
남자는 언제나 당당해야지요^^
대머리고민 저두 알지만(자살도 생각했죠 한떄ㅡ.ㅡ)
당당함 그게 대머리님들에게 필요하더군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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