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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다모에 글 남깁니다.(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께)

  • 25년 전

  • 1,060
0
안녕하십니까..임꺽정입니다.
이곳에 첨 들른때가 제작년 9월쯤 이었는데 이렇게 한 사이트를 오래 방문한 것도 태어나서 첨 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유익한 정보도 많이 얻었고 도움도 많이 받았던거 같습니다.
특히 프카와의 만남은 대다모를 통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마 평생 잊지 못할것입니다.
덕분에 죽어도 되기싫은 대머리는 면했고 이제 거의 정상에 가까운 머리를 유지할수 있게되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동안 탈모로 시달리고 고민하면서 머리털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머리 빠지는 동안에 본의 아니게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친척들과도 불편한 관계가 되버린것이 제일 마음 아픕니다.
그래도 그 암울했고 우울했던 시간이 지금이라도 끝나게 되니 다행이고 또 좋은 경험은 아니지만 새삼 세상을 달리보게 되는 시각도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어렸을때는 대머리 아저씨들 보면 왜 머리가 저렇게 됐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웃기도 했지만 이제 대머리 분들 봐도 이해가 가고 100프로 그들의 고충을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동안 집안식구들한테 맨날 짜증만 내고 진짜 못난 모습만 보여줬는데 이제부터라도 부모님께 심려 끼쳐 드리지 않고 효도 해야 겠다는 마음이 절실합니다.
여러분들도 꼭 탈모를 치료하셔서 자신감있게 사회생활 하시고 조금 고생이 되시더라도 꾹 참고 기다려 보시기를 바랍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좋은 치료제나 완벽한 치료제가 나올수도 있으니까요...
이곳에 앞으로 안올려는 이유는 저는 대머리도 아니고 머리수도 많은데 괜한 우월심에 빠져서 님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게 될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최근에 알로에를 소개해 드렸는데 괜한짓을 한거 같습니다.
졸지에 제가 구라쟁이가 되어 있더군요.^^
암튼 거 신경쓰지 마시고요, 세계적으로 대머리 치료제로 공인된 프카랑 미녹이라도 복용하고 바르셔서 탈모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겠지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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