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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남자라고 다 똑같은 남자라 생각진 말아주세요

  • 25년 전

  • 1,022
0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우리 동지분이 겪은 얘기를 보게 되네요

그 남자 참 나쁘군요 그 남자에게 1:1로 왜 그런짓을 했냐구 물어보면

주절주절 이유같지 않은 이유 달겠죠..

제가 리플을 다는 이유는 제 친구(여자동창)도 님과 같은 경험을 한

친구가 있어요 올해 11월에 결혼한답니다.

저랑 각별한 친구죠 남자 여자 가까운 친구사이 하긴 어렵겠지만

그 넘과 전 비밀얘기 털오놓을 만큼 친하답니다.

제작년 이맘때쯤 울면서 전활했더군요 사귀던 남자친구 애를 가졌다구요

임신얘기를 했는데 지우라고 남자친구가 말했데요 그렇지 않으면

너랑 헤어지겠다고 그 애는 그렇게 나올줄 몰랐다면서 저한테 전활했어요

부모님 모르게 같은 회사 언니랑 고민끝에 애를 지웠답니다.

그 몇달후 그 넘이 그애 만나자고 전활했어요

그기간 동안 지켜본거죠 애를 지웠는디 안 지웠는지

그리곤 다시 만나서 동거 한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죠 제 친구한테

그넘이 다시 좋아졌냐구 어쩔수가 없더군요 남자가 이해 못하는 몬가 있는가

봅니다. 그사람과 결혼약속잡고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

저보고도 한번 놀러와서 남자친구랑 만나보라고 말은 하는데 솔직히

그넘 얼굴 어떻게 생겼는지 전 궁금하진 않아요 전 제 친구 누구보다도

소중한 친구구 잘되길 빌고 있습니다. 그애 인생 제가 어떻게 하라

말은 할수 없으니까요 그냥 그냥 그 남자 사랑한다면 행복하게 살아라

그런 말만 합니다.

님도 아마도 그남자 잊지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제가 여자가 아니라

아니 남자이지만 여자 맘 이해못하는 저지만 그 남자 사랑한다면

그 남자 없인 못살것 같다면 찾으세요 그리고 님 인생에 그 남자가 필요하다면

어떻게든 찾아서 님곁에 두어야져 그 기간이 짧거나 길거나 혹은

될수도 안될수도 있겠지만 제 동창과 님과의 맘 서로 같다고 봐요

님을 외면하고 돌아섰는데도 그 남잘 찾는거 보면 여자맘 다 같은것 같네요

부디 님 원하는 데로 그남자 다시 만나서 좋은 시간 행복하게 살았으면

바라지만 그렇지 않다면 님을 이해줄줄아는 그런 남자 찾아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걱정 많이 되시겠지만

거기까지 제 입장 말할순 없지만 머리고민에 의해 더욱 심란할것 같네요

용기 잃지 마시구요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자주 만나서 많은 대화 나누시는것

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좋은 결과 있을거라 봅니다.



-ㅅ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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