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wrote:
> 아침 11시 12시되어서 슬슬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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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세수하구 머리감구 밥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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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터킨다. 이멜확인하구 대다모사이트 본다.(최고의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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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처지가 비슷하거나 슬픈글을보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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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휴~그럼 담배피러 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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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피면서 생각한다. 왜사냐~ 왜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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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들어와서 겜하구 지루해지면 갑자기 거울로 머리를 보구시퍼진다.
>
> 씨발~! 욕한번하구 다시 담배피러 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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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한마디 한다. 짜증나는 목소리로...."넌 하루 종일 집에만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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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하지두않어?"남자새끼가.밖으로 나가서 돈을벌든가 무슨일을 해야지..집구
>
> 석에 쳐박혀서 모하냐...어휴~내가 저것땜에 못살아~"
>
> 들어와서 이소리 듣고 다시 담배들고 밖으로 나간다.
>
> 나두 나가서 봄바람 쐬구 시포여...
>
> 나두 나가서 열심히 땀흘리며 일하구..점심시간엔 이쁜여자들과 농담따먹기 하
>
> 며 즐겁게 살구 시포여.,,ㅜ,ㅡ
>
> 나두 나두 다알어여....
>
> 엉엉엉....ㅠ,ㅠ
>
> 근데 이꼴로는 그것이 안되여.....
>
> 내가 요모양 요꼴이 될쭐 그누가 알았는가...
>
> 고등학교 때까지만해도 난 인기 캡이였따. 칭구도 많았고...누구보다 활발하게
>
> 웃고다니고..
>
> 머리숱도 많았꼬..너무굵어서 자지털이라는 소리까지 들어밨따...
>
> 근데 지금은...흐미~
>
> 이게 머리카락인지...거미줄인지 모르겠따... 정수리는 '폭'~빠져러리...
>
> 오늘은 잔소리두 지겨운데 어디나가볼까 생각하구 머리 손질다하구.스프레이루
>
> 고정하구 마지막점검 거울두개로 정수리 비춰보면 다시 들어와..씨발 씨발 욕만
>
> 하다 결국 못나간다...나 정말 미치겠따...ㅜ,ㅡ
>
> 두서없이 이야기 써밨써여...넘 괴로워서여..
>
> 읽어주셔 감사함니다..
>
> 좋은 밤되세요..
나랑 다른건 전 아침 점심 저녁 간식 시간에도 듣는다는거..^^;
전 하루종일 담배를 물고 산다는거.. ^^;
저희 어머니는 한술 더 뜨셔서 "만나는 여자있음 숨기지말고 집으로 대리
고오라고까지 하신답니다.맛있는거해준다고"
"여자들이 남자외모 보는줄 알아? 여자는 그져 남자 마음을 보는거라는 달
나라 얘기같은 말만 하신답니다.-_-;
집에 대머리가 나밖에 없다보니 사태의 심각을 잘 모르져.대머리 노총각이
한명 나오기전까지는..
유전이라는거 참 오묘하지 않습니까? 그냥 단순한 내림차순도 아니고..
돌아가신 할아버지랑 사촌중에 한명 말고는 없답니다.무슨 꼭 재수없음 걸
리는것처럼.. 힘내봅시다.정 안되면 같이 골로가던지 반짝반짝 마을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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