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저녁에 이발소에 갔습니다.
당연히 머리 깎으러;;
저보다 앞서 오신분으 계시던데..
첨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깐 M자 탈모더군요.
뒤에서 보면 일반인같은데 앞에서 보면
탈모 맞더군요...
(머리에 신경을 많이쓰는 우리들은 남다른 재주로 잘 꼽아내죠-_-)
그분이 먼저 깎는데 이발사 아저씨가 그분께 묻더군요..
웃대분들도 대머리였냐구...
그분은 인상이 좀 변하시더만-_- 그렇다더군요...
그러자 이발사 아저씨가 대머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만요;
유전이 어쩌니.... 스트레스가 어쩌니....
단백질인데....어쩌니...... 다 맞는 말이더군요 ^^;
근데 그 손님 인상은 창백해진듯하더만
집에가서 감는다면서 머리 감지도 않고 나가시더군요 ^^;;;;;;
제가 마지막 손님이었는데 딴 손님도 없고 해서
아저씨께 여쭈었죠~..
저 예전에 비해서 좀 빠졌냐구요...
그렇다더군요.... ^^;
심한 탈모는 아니지만 열심히 프카먹구 있습니다.
정수리 탈모거든요..... ^^;
근데 억울한건 전 어릴때부터 숱이 적었는데....흑흑...
오늘 낮에 있었던 일 -_-;
오늘 아는 형이 장가갔습니다.
물론 동생으로서 찾아가봤죠.
같이 사는 친구도 같이 갔습니다.
평소엔 모자쓰고 다니는데
결혼식장에 가는데 양복입고 모자쓸 수 있겠습니까... ^^;
유난히 햇살이 내리쬐더군요.
아시다시피 햇빛엔 쥐약아닙니까 ^^;;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묻더군요.
너 대머리 되는거 아니냐?
많이 빠진거 같다...
자고 일어나면 머리 많이 빠져있지 않느냐....둥둥...
제가 말했죠..
자고 일어나면 모르겠고 요즘 좀 빠지긴 빠진다... ㅋ.ㅋ
다시 친구가 그러더군요.
모자쓰고 난 이후부터 빠진거같다?
예전엔 안그랬던것 같은데...
모자쓴지 1년여 됐는데 정말 그때부터 많이 빠진거같구요..
(의학적으로 근거는 없다지만.....^^)
모자쓴 이유는 탈모가 아니었는데 습관이 되다보니
외출시마다 쓰게 되더군요... -_-
해서 아까 저녁에 당구치러 갈땐 안쓰구 갔습니다.
뭐 그리 불편한건 없더군요..
괜한 습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흠...글이 길어졌군요...;;
끄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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