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wrote:
> 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 우선 죄송합니다만 거절하구 싶습니다.
> 저희는 모두 한번씩은 자살까지도 생각해 본 사람들입니다.
> 그정도로 저희에겐 심각한 컴플렉스지요,
>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흥미거리로 들려줄
> 그런 회원이 있을까 의문이네요?
> 물론 저도 프로에 출현하고 싶습니다.
> 하지만 제가 아무리 진진하게 얘기한다해도 사람들에겐
> 그저 재미난 이야기로 들릴뿐이죠. 아마 방송 나가구 나면
> 전 평생 후회 할거 같아요...
>
> 정말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 혼자 살며 탈모 증세루 외롭게 견디는 후배들...
> 고의가 아닌것을 알고 있지만,
> 탈모를 소재로 프로에 출현하라는건...
> 저희에겐 자기 치부를 보여주는 포르노그레피를 찍으라는
> 말과 같다구 생각합니다.
>
> 결국 외모 위주의 천국이 된 이런 세상은
> 대기업과 매스컴이 압장서 전국민을 세뇌해가구 있기 때문이라구 생각합니다.
> 더 불행한건 사람들은 그게 세뇌당한건지 자기 생각인지도 모르고 살아간다는거죠.
> 그런 세상에 그런 대중매체에 일조하구 싶은 생각은 1%도 없습니다.
>
> - 나름 대로 제 생각을 말씀드렸으니 불쾌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
> 그럼 이만 [감자]
>
출연료는 얼마인가요? ^^;
예전에도 그런 방송을 타 방송에서도 했었는데.. 재미있는 소재인가보져?
그렇게 잊혀질려고 하면 한번씩 방송에서 때려주는거 보면..
그때도 여러 대머리들을 모셔놓고 겉보기 나이 알아맞추기 게임을 하더군요.
방송료 효과 웃음소리도 계속 틀어대면서..-_-
그때는 그중 제일 심한 사람을 무료 이식수술을 시켜주던데.
그래서 아마 그런 치욕을 감수하고라도 출연 결정을 했겠져.
가슴아픈일입니다.. 아.. 방송국 중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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