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때 울어야 속이 풀리듯이 슬플 때는 완전히 슬픔에 빠져 잠시 지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은 듯 합니다.
저희 동지가 된 것에 심심한 애도를 보냅니다. ㅡㅡ;
코네리 wrote:
> 안녕들 하십니까
> 전 20대 말호봉임다
>
> 한 3년 전부터 정수리 부분의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정수리가 훤할
>
> 정도임다
>
> 프카를 복용 한건 5달 정도, 미녹은 처음 2달 사용 하다가 탈모가 심한것 같고
>
> 효과가 없는것 같아 중단 했슴다
>
> 지금 계속 프카를 복용 하고있고 콩,다시마,깨,멸치까지 갈아서 하루에
>
> 두숫갈씩 먹고 샴프는 비쉬샴프를 쓰고 1주전부터 비타민 (레시틴이 함유된
>
> 종합영양제)까지 복용하고있슴다
>
> 저녁엔 씻고 꼭 10분씩 브러시로 머리를 두드려 주기까지 하는데
>
> 요즘 ....ㅠㅠ
>
> 앞머리 왼쪽 부분이 서서히 올라 갈려고 머리가 빠지기 시작합니다
>
> 왼쪽 부분은 지금 몇가닥 없을 정도로 25센치 올라갔슴다
>
> 전정말 노력 했슴다
>
> 근데 어떻게 앞머리까지 날 속상하게 하는 거죠
>
> 이러다 앞머리와 뒷머리가 만나는 건 아닐까요
>
> 정말 미치겠슴다
>
> 어쩌면 좋죠 정말 어쩌죠
>
> 정수리탈모 땐 직접 안보이니까 이렇게 까진 속 안상했는데
>
> 거울볼때마다 앞머리 올라가는걸 보니 머리박고 죽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
> 정말 아무런 희망이 없는 걸까요
>
> 점점 자신감은 상실되가고 여자도 없어지고 성격은 소심해지고,민감해지고
>
> 남들 시선 신경쓰이고,이렇게 희망없이 어둡게 살아야 하는건가요
>
> 왜이리 기분이 축~ 가라안는 걸까요
>
> 이때 슬픈 음악 흘러나왔다면 눈물이 콱 쏟아졌을 겁니다
>
> ㅠㅠ
>
> 그대들은 정녕 행복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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