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 112일차 - 이 사진처럼 4cm^2 정도가 분명 머리카락은 있는데 너무 적어 빛 아래서는 아예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엠자도 엠자지만 엠자 위쪽으로 탈모 시작, 복약과 동시에 한 번에 빠져버린 저부분이 제일 고민입니다.)>
<(복약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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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시작하자마자 말그대로 엠자 개털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쩌면 지금도일지 모르지만
피나스테리드에 대해 불신을 가졌던 이유입니다.
나이대도 저와 비슷하고 엠자 탈모를 겪고 있는
두 명의 지인이 있는데(20대 초중반)
이 둘은 유난히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일찍 발견했고, 약을 먹은 이후로 털린 머리라면
엠자라고 하더라도 쉐딩이었을 가능성도 분명 있고
또, 쉐딩이었다면 다시 날 가능성이 있다.
조금만 기다려봐라 진짜 날 지도 모른다. 하던데
복약 112일차, 슬슬 네 달 째가 다가오니 긴장이 되네요
'쉐딩이 아니었다면, 이식이고 뭐고 곧 끝장나겠다.'는 생각이..
대다모 네임드 회원님들은
엠자는... 포기해라... 더라구요
포기할 것은 포기할 줄도 알아야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저토록 광범위하니 오히려 희망을 가져봅니다.
혹시 초기 복용 후로 조금이나마 다시 메꿔지신 분이나
혹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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