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준씨가 쓴건데..한번 참고 할만 하군요,,
준 피부과 이인준 원장
1998년 1월 미국 콜롬비아대학 <콜롬비아-장로교 의학센터 (Columbia-Presbyterian Medical Center)>의 안젤라 크리스티아노 (Angela Christiano)박사는 굉장히 중요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전신적으로 탈모가 일어나는 질환에 관여하는 유전인자를 발견했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이는 남성형 탈모에 관한 연구 발표는 아니지만, 전반적인 탈모와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남성형 탈모 치료에 있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보고였다.
물론 그 유전인자를 속 시원하게 다 밝혀낸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아직 더 연구가 남아 있지만, 전신적으로 탈모가 일어나는 질환"애 관여하는 유전인자를 발견할 수만 있다면 대머리 치료의 완전한 새로운 장이 열릴 것임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이런 유전인자를 치료할 수 DT는 방법은 벌써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1995년 미국 샌디에고에 있는 <안티 캔서 (Anti Cancer Inc)>라는 회사는 모낭에 직접 원하는 DNA 코드를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었다. 그래서 모발에 멜라닌 색소를 전달할 수 있는 길이 생겼고, 그걸 통해 새치 등의 문제는 벌써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아직 이런 치료방법에 대해 완전한 연구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치료의 효능성, 치료비용, 안정성, 후대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이 너무 많다. 그러므로 탈모에 관여하는 유전인자를 밝혀낸다고 하더라도, 그걸 이용한 치료방법이 안전하게 현실화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 같다.
그러나 유전자 치료와 관련된 획기적인 연구 발표는 또 있다. 1999년 10월에 미국의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자 치료 연구자들에 의해 발표된 것으로서, 쥐에 "소닉 헤지호그(sonic Hedgehog)"라는 유전인자를 주입하여 모낭의 성장을 유발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실험의 의의는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없다. 모낭을 배양, 복제하여 두피에 모발의 씨를 새로 뿌려준다는 차원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 발모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투입함으로써 다른 수술적 방법을 거치지 않고도 모발을 자라나게 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앞으로 인체 실험을 앞두고 잇는 이 실험 또한 그 귀추가 매우 주목되는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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