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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보다

  • 25년 전

  • 962
0
모처럼 일찍마치는 날이라
간만에 티비를 봤습니다
거긴 잘난 사람만 보이는것 같더군요
저처럼 외모 특이 머리따위에 신경쓰는 사람은 없어보이고

배용준이 수영장에서 수영하고있는걸 봤는데
참 부럽더군요
저도 물에서 노는걸 좋아하는데
수영장에 가본지가 참 오랜되거 같아서
보고있자니 부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저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벌서 제나이 서른이고
모아둔 돈도없고 사귀는 여자도 변변히 없는 지금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매일같이 일에 치어서 열시 열한시에 마치고
돈도 못벌고 그렇다고 외모가 개선될 여지도 없고해서
회사를 그만 쉴까해서요
그만두고 일주일간 탱자탱자 놀다가
머리수술받고
모자쓰고 매형가게서 장사하는거 배울까 생각입니다
지금 이생활보다
모든면에서 좀더 나아지지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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