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도 속편하게 못지내시는 대사모님들....
아...정말 머리 생각 하루도 안하고 살고 싶어요.
전 어렸을때 머리 숱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보면 번쩍번쩍
할정도였죠.. 지금도 아버지 어머니 머리숱,특히 아버지는 굉장히
많답니다.자고 일어나면 부시시 하고 떠 있을 정도로....
근데 아버지 보다 제가 먼저 머리가 빠질줄이야...
전 중학교1학년때 부터 계속 스포츠로 밀었죠.그렇게 지내다가
고3때 친구들이 가마가 3개니 4개니 말하더군요.(이때 감잡았어야하는데)
그렇게 지내다 대학교1학년때 선배가(기차타고 가는데 전 앉아있고 선배는
일어나 있고)너 대머리 되겠다라고 하더군요. 사실 정수리 부분은 본인이
보기가 어렵잖습니까!그러다 거울2개로 뒷통수를 보았는데 충격이였죠.
그 충격은 아직도 매일 계속되고있는 중입니다.그러다 군대를 갔고 거기서
제 머리숱은 늘 화제거리였죠.그것때문에 갈굼당하고.(머리깍기가 힘들다네요)
어찌 되었건 제대하고 마이녹실5% 3개월쯤바르고 elsynol500이라는 이상한약
도 먹는데 효과가 없네요.거의 20만원돈 들이고 있는데.복학해서 술자리에서
친구가 저보고 대머리라고 해서 싸웠습니다.저만보면 머리야 머리야 해서
정말 존심 상하데요 그것도 여자 있는데서만.지금도 그 놈하고는 말도 안하고
지내고 있습니다.싸우고 나서 소문도 이상하게 퍼졌는지...제가 좋아하는 여자
애가 있는데 정말 말하고 싶지만 못하겠습니다.머리때문에 많이 소심해진
저를 본것 같아요.전 정말 활달한 성격이였는데...학교가면 형들이 넌 왜그리
얌전하냐고 하면 전 정말 가면을 쓰고 생활하는것 같아요.사실 빠지는 머리보다
소심해지는 성격때문에 속상해요.아마 님들도 그럴것 같네요.저번에 인터넷으로
제머리 찍어서 상담해봤는데 정수리 부근으로 부터 탈모가 진행중이라더군요.
혹시나 했는데 탈모가 맞다니.정말 속상하네요.제가 생각하기엔 탈모나 암이나
정신적으로 받는 데미지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전 지금 학교에서 일종의
따를 당하고 있는것 같아요.아니 내가 그들과 어울리질 않고 있죠.중학교 고등학교 친두들 하고 노는데 이제 그놈들도 제 머리보고 증상이 보인다라고 하니
만나기가 싫네요.아 언제 머리 길러봐서 바람에 한 번 날리고 싶네요.일반인
들에겐 아무것도 아닌일이 제겐 소망이 되버렸어요...흑......제길 님들
다들 힘내세요.건강이 젤이죠.스트레스 받으면 더 빠지니깐...다시 돌아올
머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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