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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땜시 잠이 안와요

  • 25년 전

  • 1,663
0
안녕하세요 탈모님들
오늘 혼자서 여러군데를 돌아다녔지요
전부 쌍쌍이서 재미있게 잘 돌아다니더군요
근디 나만 혼자서리 궁상떨고 있었지요
아... 요즘은 머리땜시 잠이 안와요
이 좋은 젊은날 나 혼자서 탈모 때문에 이렇게 서글프게 있어야 된다는게
솔직히 화가 나더군요
저는 군대 가기전까지 머리 숯이 아주 많았죠
근디 군대가서리 밤에 잠 안자고 tv보다가 일직 사령한테 걸렸지요
한 10시30분정도 되어서 걸렸는데 우리 소대원중 8명정도가 걸렸지요
그리고 얼차려를 받았죠
무려 두시간 동안 원산폭격했었죠
근디 두 식간 동안 쉬지 않고 머리박았는데 진짜 인내심으로 시멘트바닥에 박았죠
그 때 까지는 머리 숯이 아주 많았는데 머리 박고 난 다음 머리에 상처가 생겼죠
시멘트 바닥에 눌려 머리피부가 까져 버리고 딱지가 생겼죠
그 딱지는 2주정도 갔는데 딱지가 떨어지면서 머리카락도 같이 빠졌죠
근데 머리가 그 때 부터 새로 나지 않고 탈모 증상이 시작되었죠
고참들은 그 때 부터 깍새 들에게 저의 윗 머리는 깍지 말라고 했죠
물론 아버지도 탈모증상이 있지만 저처럼 일찍 시작되지 않고 40이 넘어서 시작되었죠
아마 제 생각에 머리박으면서 탈모증상이 조기에 시작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 후로의 복학 및 회사생활은 설명안해도 여러분들이 더 잘아시겠죠
자신감결여 및 이성교제의 어려움.........
물론 머리박는것 땜에 탈모가 시작되었다고는 100퍼센트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커겠죠
그러나 심하게 잘못박아서 조기에 시작되는데 일조를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생각이지요
요즘은 잠이 안 옵니다.
이제 나이도 30이라 결혼도 해야하는데 자신감이 없어서리 선도 한번 안 봤습니다
집에서는 자꾸 결혼하라고 하는데 ..... 장남이거든요
그래서 요즘 잠도 오지 않습니다.
혹시 잠 좀 잘오는 방법 알고 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참고로 몸은 피곤합니다.
지금 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그냥 저의 넋두리니 이해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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