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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입니다.....

  • 25년 전

  • 1,010
0
최악입니다.....
대다모에 와서 거의 매일 밤늦게 글을 하나 쓴다는 게 최악이 아니라....
오늘 머리를 감는데....약복용후 빠지는 머리수 최다....

경과는 약 복용후 3개월간....빠지는 머리 거의 볼 수 없었음....4개월에 접어들면서 빠지는 머리 조금씩 증가....그리고 오늘은 최악.....
둥둥 뜬 머리카락 보니 한 50개쯤 되는 것 같네요....하나같이 다들 가늘고....짧은 머리카락들....
어허....많이 무뎌진 것도 같은데...여전히 예민한 구석이 남아 있는지.....
쉽사리 하수구로 흘려 보내기 어려웠습니다.....

이 계절 탓인가.....전 몸이 허해서 그런지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거든요....그래서 많이 빠지나...?....며칠전 간기능 검사는 간은 괜찮다는데....요즘은 왜 이리 피곤한지....머리도 띵하고.....

피부과에서 지루성피부염 치료받고 있어서(더모베이트인가 그거 바르고...약먹고 주사맞고....당가드로 머리감고...) 가려움은 없어진 듯 합니다만...

프로스카 4등분해서 먹은지....4개월....미녹 3%.....드문드문.....지금은 밤에만 꾸준히 발라줍니다만(스티바에이 바르고)....왠지 걱정이 됩니다....빠지는 건 어쩔수 없다 쳐도 그 수가 점점 늘어나니.....

제가 탈모라는 걸 아는 친구가 있습니다....오늘 멜이 왔더군요.....연락도 없고 사라져서 도대체 머하냐고....자주 연락 좀 하라는데.....고마운 친굽니다....알게 모르게 살짝 제가 머리 빠진다는 고민을 비추곤 했던 친군데....어려울때 용기를 많이 준 친굽니다.....하지만 아직까지도 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남아있는지.....아니면 이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여전히 없는건지.....오늘따라 조금씩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위 상황에 대해서 고수님들...조언 바랍니다....어떻게 줄일 방법이 없을까요...아니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봐야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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