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7살 먹은, 지금은 장교로 군복무하는 군인이랍니다.
탈모가 시작된지는 꽤 오래되었어요. 아마 고등학교 때 부터 일거예요.
점점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대학교 때 누군가에게 정수리 부분이 훤하다는
말을 들은 뒤부터 신경을 쓰기 시작했죠.
마사지도 해보고, 닥터 모도 발라보고, 프로페시아도 복용해 봤습니다.
근데 의약분업인가 뭔가 하면서 약국에서 처방전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으려고 갔더니.. 약 한알당 처방전 가격을 곱해서
처방비가 약값하고 비슷하더군요.
결국 비싼 가격 때문에 몇 달 복용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그만둔지 6개월 정도 되는 것 같군요.
그것 때문은 아니겠지만, 저의 정수리는 갈수록 검은색보다 번쩍이는 살색이
더 많아지게 되었고, 사귀던 친구와도 헤어졌습니다.
그 친구는 대머리도 상관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결국은...T.T
그러다가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쁨! 무언가 아픔을 같이 나눌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열심히 노력할랍니다.
괜한 넋두리를 한 것 같군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고수님들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1. 저는 뒤통수 부분에 뽀드락지 같은 것이 계속 납니다. 딱지가 앉고,
아픔을 무릅쓰고 떼어내면 진물이 나오고 따갑습니다.
탈모부위가 아니지만 신경이 쓰입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탈모부위에도 여드름 같은 것이 납니다. 가끔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
모낭 부위에 샛노랗게 굳은 여드름 같은 것이 붙어있습니다.
저의 증상은 어떤 것인가요? 지루성 피부염인가요?
탈모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인가요?
2. 처음에는 프로페시아 56정 짜리 한상자를 11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처방전 때문에 16만원인가에 구입한 적이 한 번 있습니다.
근데 여기 있는 글들을 읽어보니 11만원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게 어캐 된거지요? 제가 사기를 당한건가요?
3. 이제부터 다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려고 합니다. 저는 누나가 많아서리
쪼개서 먹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복용과 더불어 다른 생활에도
변화를 주어야 할 것 같은데... 머리감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하루만 머리를 안 감아도 머리에 기름이 줄줄 흐릅니다. 가렵고요.
세정제는 샴푸를 쓰다가 비누를 쓰다가 이것저것 많이 바꿔서 썼습니다.
글을 보니 니조랄을 쓰는 분도 있는 것 같고. 샴푸 쓰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것이 좋을 까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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