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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탈모탈출을 위해......

  • 25년 전

  • 654
0
님이 부럽네여...
저는 부모님께 머리가 빠진다고 고민해도 아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니 그냥 살라고 하네여...
검은콩 같은거좀 사달라고 하면 귀찮다고 안해줍니다.
사실 끼니도 제가 스스로 떼울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엄마는 맨날 자기 얼굴꾸미는데 돈을 안 아낍니다.
게다가 우리집형은 맨날 내머리보고 대머리라 놀리구...ㅠ.ㅠ
놀리지 말라고 화내고 때려도 좀 지나면 또 놀리구...ㅜ.ㅜ
우리형은 저와 다르게 숫이 많은편이라...
내 머리때문에 우리형과 치고박고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님...
프로페시아같은 약을 사고 싶어두 용돈 타쓰는 학생의 입장으로는
불가능하고 검은콩도 안 사주는 부모님께 사달라고 말할 엄두도
안나고...
그냥 이대로 대머리가 될수 밖에 없는 운명인가봐요..ㅠ.ㅠ
결혼이고 뭐고 그냥 평생 독신으로 혼자 살고 싶은 심정이네요...
요즘들어 머리때문에 너무 우울하네요...
왜 세상은 이렇게 불공평한지...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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