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wrote:
> 오늘은 꾸리꾸리 한 하루였습니다.
> 아침 부터 부장한테 한시간 넘깨 깨지고
> 날씨도 우중충 한데 외부 업자들은 어찌나 많이 오던지...
> 그녀 앞에서 피곤한 모습만 보여준거 같네요... 아 스타일 구겨진다.
> 암튼 축제 같이 가자는 E-mail에 그녀가 보낸 답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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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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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장이 늦어 미안해여... 좀 바뻤거든요...
> 사실은 오늘 수영하는 날이라 좀 고민이 되는데요,,, 운동않하면
> 몸이 않조아서여... 그래도 넘 잼있겠어요,,,
> 조금만 더 생각해볼께엽... ^^
>
> 아 글구 그얘기 들었어여... 저보다 한 학년 선배시라구요... 93학번 맞죠?
> 쿠쿠
> 넘 반가워여... 그 얘기듣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친밀감이 들던걸요...
> 그럼 이만 ... 다시 글 띄울께여...
>
> 아참 글구 저 ~ 지난번에 만들어주신 도구모음에 인터넷도 넣어주시면...
> 글구 전무님 피씨도요...
> 바쁘시면 시간 나실때 해주세여...
> 아님 저한테 알려주시면 제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애니웨이즈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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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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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대학축제도 가보면 좋을텐데... 운동도 운동이지만 실은 몸살기가
> 좀 있어서요 담에 기회가 되면 가기로해요... 아 글구 상무님 인터넷
> 깔아드리는거 급한거 아니거든요... 최상무님께서 가끔 게임하시는데
> 불편하시다고 저보고 여쭤봐달라고해서요... 이상하게 제가 잘못한거
> 같아서...죄송하네여... 저기여 ~ 한가지 말씀드릴께여, 저희 상무님들이랑
> 전무님은 다들 넘 바뿌고 피곤해서 말씀들도 함부로 하시기도하고 자잘한
> 일들엔 신경들을 않쓰세여... 그러니 오늘일도 넘 마음쓰지 마세여... ^^
> 그리고 아침에 초코렛 너무 고마웠어요.
> 그럼 이따가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요... 너무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 몸이 말을 안들으니 안타까워요... 저는 오늘 운동 조금만 하고 사우나좀
> 해야될거 같아요... 그럼 이만 줄일께여. 주말 잘 보내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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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이렇게 해서 저의 [작업]건은 무산 돼구 말았네요.
> 그렇다구 이대루 포기 하느냐... 천만의 말씀 만말의 콩떡!
> 문자 보냈죠.
> [찜질방인가요 ?아]
> [참드릴말씀있으니]
> [9시 반에전화주세]
> [요 감자_________]
> 지금은 목소리를 가다듬고 기타줄을 조율하는 중입니다.
> 제가 한기타 하거든요... 쿠쿠 ^^;
> 좋은 결과 있으면 또 씀니다.
> 나의 행복은 곧 대다모의 힘! 이란 생각으로 열씨미 함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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