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스 wrote:
> 오늘두 역시 그녀와 데이뚜 했슴돠..........
> 알구 지낸건 좀 됐지만.....만난건5번째인가......
> 제가 좀 피했져.......
> 한 5번 모자만 쓰구 나갔더니.......좀 이상했나 봅니다...
> 길 가다가 뒤에서 누가 모자를 반쯤 벗기더군여.......허그덩....미치미치
> 그때 전 심장이 쿵....하구 가라안더군여....(여친이 벗길라구 했음)
> 제 여자친구 였어여....그 여자가 하는말 "야~~넌 왜 맨날 모자 쓰구 다니냥
> 내가 벗겨볼라다가 참았다..." ㅜ.ㅜ 눈치 챘나 봅니다....
> 그래서 제가 "걍...스탈두 안나오구..오늘 머리두 안감구...그러치 뭐 ^^;"
> 제길~~~~~~분위기 싸~~해지데여......갑자기 앉구 싶더군여...다리에 힘이 풀려서....이제 마주볼 용기두 없도군요.....전 애써 재미난 이야기들을 했죠.
> 이제 분위기 바뀔데 돼니까......갑자기 또 하는말..."야 모자좀 벗어바라.."
> 헐....뉘미럴~~자꾸 모자 이야기만 하네....전 속으루 이젠 고만 만나야징 했슴돠......쩌뷔.....
> 그러구 돌아다니다가...어느새 음침한(?)곳에 가게 됐습니당.....
> 음...고백이랄까여? 비슷한거를 했죠......원래 수줍음이 많은 아이라....
> 말을 못하더군여....걍..고개 두번 끄덕끄덕....근데 확실히 말을 않해주니..
> 답답하더군여.......쩌뷔..
> 대머리라구 말하면 이해할까여? 에구~~~제 생각엔 아닐거 같은데....
> 어제 미친척 하구 말할려다가......목까지 말이 올라오다가 참았습니당...
> 이젠 못만날꺼 같아여.....걍 첨부터 말해 버릴껄 후회돼네여........
> 정이 넘 많이 들어서리.....아마 말할기회가 돼면 할라구여.......
> 이젠 제가 그 여자 한테 연락하지는 않을거 같네여......ㅜ.ㅜ
> 대다모 회원님들은 저 같은 불상사를 당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당....
> 빠이~~~~~~~~~~~~~~~토요일날 빨리 정모가서 회원님들 보구싶어영....
>
저같은 경우에는 나 대머리다라고 첨보는 사람들에게
말해버립니다
물론 씁쓸~~~~~............
대학 처음가서도 귀에다 피어싱하고 머리에 보라색 두건 쓰고
옷도...... 완전 양아치차리으로 하구서
나 빤짝이에여 라고말햇더니 사람들이 나중에 그러더군여
보기와 다르게 참 착하다고 히히 ^^
어쨋건 첨부터 말해버리세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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