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끊었다가 그나마 있던 머리마저 빠졌다고 후회하시는 분 몇 명을 이 게시판에서 봤었습니다.
이 약은 '치료'가 아닌 '억제' 능력이 더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에...
원래 탈모는 한번 시작하면 반반하게 걸리는 것이 없어질 때까지 진행되는 것이 기본 정석이니 '유지'만 해도 대성공 아니겠습니까?
'유지'시키고 더 좋은 약 나오면 그것으로 치료하면 되겠지요.
프로스카 종류가 아니라면 이 것으로 약을 바꿔보심이...
학생 wrote:
> 안녕하세요.전 두번째로 글을 남기는 학생입니다...
> 정말 미칠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또 도움의 말씀두 듣구 싶어서요...
> 전 전역을한지 얼마되지 않은 예비역 병장입니다...
> 나이는 24살이구요 서울 모대학 3학년 휴학중입니다...
> 사회에서 많은일을 해야겠다는 포부를 마음에 간직하구 전역을했는데...
> 이게 왠일입니까 저의 머리가 자라면서 엄청나게 빠져있구 또한
> 빠지구 있는상태라는걸 알았습니다...
> 그래서 병원가서 진료받구 치료받구 했어요
> 처음에는 얼마나 부끄럽던지 정말 죽고 싶었어요...
> 부대에 있을때 한번 크게 아픈적이 있거든요...열이 한 40도가까이 까지 가서
> 한 일주일동안 거의 먹지두 못하구 잠두 거의 못자구 ...
> 암튼 그이후로 머리가 무척 간지럽구 아팠어요.그때 많이 빠졌었나봐요...
> 전역이 한 5개월 남은 상태라 그냥 참구 지내다가 전역하구 병원갔더니 의사
> 가 탈모라구 하데요...참 어이가 없구 아무튼 무지무지 난감하구....
> 말로는 표현을 하지 못할만큼 충격을 받구 괴로운 시간을 보내구 있답니다...
> 지금 약먹구 있는데 이제 안먹을려구 합니다...약먹어두 소용 없는것 같구
> 그냥 선식에다가 우유 아님 검정콩에 검은깨에 다시마 섞어서 빻은것먹구
> 지내구 한달에 한번씩 케어받구 할려구요...
> 글구 전 담배두 끊었답니다...술마실땐 못참아서 피는데 술안마시면 전혀 피
> 지 안습니다...그래서 술자리두 피하구 있어요
> 여러분 전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님니다...머리땜에 신경쓰구....
> 공부두 해야하는데...그리구 친구들하구 만나기두 꺼리구...
> 제머리가 이런지 가족빼구 아무도 모르거든요...
> 얼마나 괴로운지...아직 티가 덜나서 친구들과 만날때는 신경을 쓰구 있습니다.
> 그래서 아직 여자 친구가 없습니다...아무래두 제 머리상태로 보아 빨리 결혼을
> 해야할텐데...미래의 제 와이프한테는 미안하지만요...그래도 어떻게해요...
> 결혼은 해야하는데...여러분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 아 이제 조금 속이 후련하네요...여러분 머리관리 잘하시구요 건강하시구요
> 특히 아름다운 마음 변하시지마시구 꼭 간직하세요...남들이 머리보구 이상한 시선 보여두요...여러분 자랑스럽구 사랑합니다...화이팅이에요...
> 참 정모에는 저두 나가구 싶지만 왠지 넘 쑥스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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