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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 없는 여자의 마음...

  • 25년 전

  • 1,115
0
그녀에게 전화를 건건 지난 월요일이었다.
이얘기 저얘기하다가 기타쳐주고 노래하나 불러주고.
잼난 얘기하나 해주는데 여가 갑자기 물었다.

여 : 저 좋아하세요?
나 : 네?
여 : 저 좋아하시냐구요?
나 : 당연히 좋아하죠. (넘 빠른거 아닐까 싶었다)
여 : 이성적으로 절 좋아하시나요?
나 : 지금 나이가 몇인데 그걸 물어보죠? 서로가 서로를 넘 모르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구 말하죠. 전 그렇게 말하기엔
....아직 서로를 넘 모른다구 생각하는데요. (사실 이게 첨통화였슴)
여 : 우리 이정도에서 선을 긋죠. 더이상도 더이하두 아니게. 그냥 친구처럼
나 : 무슨 얘기를 하는지? 우리가 친한걷두 아니고 이정도에서 선을 긋자니
....언제 깊은 사이였던것도 아니구. 그리구 친구라면 우리 이정도만 친해지쟈
....정해놓구 만나는거 넘 우습지 않아요!
여 : 대답해주세요 그렇게 한다구.
나 : 아니 그대답을 들으려구 하는 자체가 넘 이상하네요. 전 그런 생각안해 봤는데
여 : 빨리 대답해 주세요.
나 : 네! 그렇게 하죠. 그냥 만나도 우리 모른척하구 인사도 하지말구.
....그냥 모르는 사이가 되죠. 저도 그런얘기 들으니까 넘 부담스럽네요.
--- 암튼 이렇게 짜증나는 통화는 결말이 나구 주말에 스케이트장에 갈려구했던 저의 꿈은 ---
--- 산산히 부셔졌죠 ---

--- 담날 회사에서 전 다시 그녀를 만났구 약속대루 암말두 안하고 그냥 있었습니다 ---

결국 점심때쯤 그녀에게 전화가 왔죠.
녀 : 전데요. PC가 작동이 안되는데요 함 와서 바주세요.
나 : 네 저라뇨? 누구시죠? ** 씬가요 (사실 여직원들 목소리는 비슷비슷해서
....전대요라구 말하면 정말 누군지 나로서는 알 수가 없슴)
녀 : 네 저 ** 인데요. 지금 와서 PC바주세요
나 : 근데요 지금 바뻐서요 10분있다 가서 봐줄게요. (사실 튕겼슴)

--- 20분뒤까지 안가니까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슴 ---
녀 : 저 PC 작동 잘 되니까 안오셔도 된다구요.
나 : 네.네... 알았어요.

치... 자기도 좋아하는 감정있으면서... 튕기긴...

난 솔직히 그랬다. 이여자한테 정말 모든걸 걸구 싶었구 그만큼 솔직해
지고 싶었다. 그러나 여자의 맘이란 일방적인 사랑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다른 여자들도 작업을 들어가기로 했다. (아주 가볍게)
결국 그녀가 날 놓치고 싶지 않다면 먼저 데쉬할거라고 생각한다.
아니 내가 그녀가 날 놓치지 않게 만들어 줄거다...
아 난 천재... ^^;
남자는 내여자를 만들기 위해 모든걸 바치고 막상 내여자가 되면 그렇지 않지만
허나 여자는 내남자가 되었을때 부터 모든걸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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