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탈모왕입니다.
음 요새 맹장수술받고 집에서 쉬고있습니다.
많이 좋아졌구요 아직도 기침하면 수술한데가 엄청 땡기고 아프네요. ㅠㅠ
나그네님 요새 글많이 올려주셔서 넘 좋아요.
하하~ 제가 병원에서 있었던 잼있는(?) 애가 하나 해드릴께요.
제가요 음 넘 배가아파서 병원에갇더니 피를뽑더군요 검사한다구. ㅠㅠ
원래 죽기전까지는 병원에가지 않는 무식한 타입인데 아 그거 맹장~ 참기가 힘들더군요.
암튼 의사가 검사후 백혈구가 증가했구 배아래쪽이 이상하다구 응급실로 전화해 대기상태 해주더군요.
아 근데요! 의사가 방에서 언뜻들으니까 제 신상과 피검사 결과를 설명하는데 이렇게 말하더군요.
"White boold count uprising rapidly.. yeah... HIV... yes .... I had pre-test on him... yeah ..... I will send him over immediately....yeah..HIV...right...thanx.
헉~~~~~~ HIV??? 그거 에이즈 아닌가요???
으악~~~ 의사의 그소리 듣고 기절하는줄 알았슴다.
순간 저에게 거쳐간 여자들이 몇초안에 줄줄이 쭈악~ 나열돼더군요~~ ㅠㅠ
특히 제가 고등학교때 잠시 만났던 백인애 생각날때 또 몇몇 날라리들을 생각하니까 식은땀이 주르르르르~~~~륵 마치비오듯이.
헉 배아픈거구 뭐구 걍 앞이 하나도 않보이구 걍 배가 철렁하더군요~
의사가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떨리는 목서리로 물었슴다... 거의 울다싶이..
I heard you talking about my test result with someone, and I heard you saying HIV....
Did I get HIV... I mean AIDS??
잠시 이상하게 처다보더니 이내 막 깔깔웃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
My last name is HIB...
이론!!!!!!!! *쿠당*
아시죠 미국에선 B하구 V하구 발음이 똑같은거...
흑흑.. 정말 죽는줄 알았슴다..
의사가 전화하다가 자기 이름 스펠링을 말해준모양입니다.
하필이면 이름이 HIB가 뭡니까.. 그 많은 이름중에!!!!!
암튼 앞으론 조심해야 겠다는걸 뼈저리게 느꼇슴다...
에이즈 소동 헉~~ 지금까지도 생각만해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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