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첨으로 글을 올리는군여. 저두 여러분처럼 젋은 대머리에여...흐.. 이글 읽으시고 동지여러분깨 조금이라두 힘내시라구여.... 하여튼 같은 경험을 하는 분들이 있다는건 많은 위로(?)가 되네여.. 우선 제 소개부터... 전 27세 올 가을 대학 졸업반이구여 이제 직장을 구하고 결혼도 해야하는 ... 그러니까 전군대 제대후 부터 탈모가 진행 되었습니다. 첨엔 무척이라 괴로웠습니다. 우선 학교 다니기가 싫더군여.. 2학년말부터 심해지더니 흔히말하는 M자에서 점점 후진하여 정수리까지 가더군여... 글군 도저히 학교 갈 용기가 없어 방학때 급히 가발을 마련했어여. 김찬월... 우선 가발 얘기부터 하져.. 많은분들이 이곳저곳 들러 봐서 아시겠지만 가발은 우선 불편합니다. 무지하게... 돈두 많이 들구여... 지금 혹쉬라두 가발 생각하시는분 계시다면 참고가 됐으면 좋겠네여 우선 김찬월 가발부터 얘기 할깨여.전 광고믿구 선택했습니다. 일단 광고는 믿지 않으시는게...흐 글구 소문두... 일단 가발비는 100-120정도... 전 100만원 들었구여 한달에 한번 꼴 이발비로 3만원 받더군여.. 글구 염색비 1만원... 지금은 2만원 하여튼 돈이 좀 많이 들었어여.. 다른 가발두 마찬가지 겠지만 김찬월가발은 접착식이 아닙니다. 머리카락을 실리콘으로 쏴서 메듭을 만들구 그걸 실로 가발을 꼬메는 방식이져... 첨에 실리콘이 적응이 안돼서 무쟈게 고생했습니다. 실리콘 뿌린곳에 두피가 벌것케 되더군여.. 한두달 쯤 지나니 적응됐는지 느낌은 엄는데 그부분이 많이 가렵더군여.. 그리구 앞쪽은 여자들 쓰는 머리핀같은걸 달아서(즉일반가발) 고정시키져... 바람불면 날아 갈까바 무쟈게 신경 쓰여여.. 하여튼 이거 해가지고는 절대 목욕탕이나 운동 하실수 없습니다. 항상 조심조심... 그나마 가발이 고정돼있구 머리는 시원하게 깜을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져.. 근디 아침에 좀 부지런하지 않음 고생좀 해여....흐흐 글구 움직이는게 넘 불편해서리... 이 혈기 왕성한 시기에 농구든 축구든 암것두 하지 몬한다는게 글구 친구들이랑 싸우나두 못가구...음냐 그리구 앞선처리는 다덜 아시것지만 아주 엉망이구여... 머리는 결국 쭈우욱 내리지 않으면 가발이라는게 금발 탈로 나 버려여... 길가다 가발 쓰구 가마탄 아저씨들 많이 보이는데... 흐흐 아시져 가발 써 보신분들은 금방 알아 보더라구여... 전 가발 2년 섰어여... 무쟈게 불편했다는 느낌 빼놓구는 음냐... 후배들이랑 엠티가서두 몬놀구 친구들이랑 바닷가구 몬가구... 글구 설에 면접보러 갈때는 가방에 빗이랑 무스랑 꼭 들구 다녔으니까 그괴로움 아시것죠...암튼 전 가발은 권하고 싶지 않네여.. 글구 함 쓰시면 다시는 벗기 힘들어여... 갑갑하구 괴로운데두... 전 여자 친구가 잇습니다. 나 아니면 죽구 몬사는 흐흐 젋은 동지 여러분두 앤들 땜에 고민이 많을줄 압니다. 저두 그랬으니까여.. 지금 여자 친구 만나기전에 만났던 지지배가 있었는데...암튼 누가 바두 킹카라는.. 근디 머리 빠지기 시작하면서 시들해지더군여... 지지배가 더망 갔어여... 잘가라구 했져... 글구 나서 지금 앤 만났는데...사실 이쁘지는 않치만 나아님 죽구 몬 산다는데 그보다 더 이쁠수 있습니까? 머리빠지거여... 흐 신경두 안써여... 가발하던날 같이 따라가겠다구 울구불구 했으니까... 가발쓰구 나오니 아주 좋아서 날뛰더군여..흐흐 글구 내가 답답해하니까 벗어 버리라구 하더군여... 사실 전 머리 빠지구 난후에 지금 앤 만났으니까 조금은 움추리구 했었어여... 동지여러분 사랑하는 사람은 그딴거 신경 안씁디다. 혹 그게 눈에 거슬린다구 말하는 앤 있음 차 버리세여.. 얼마든지 좋은 여자 만날수 있어여. 오늘 제 앤이랑 시내(대구는 동성로가 시내에여) 갔다 왔는데 왠 대머리 아조씨가 깜장 썬그라쓰 끼구 지나가는데 멋있다구 난립디다. 혹 울 동지 여러분중 빛나는 머리땜에 여자 걱정 하시는 분 계시다면 과감하게 발히구 떳떳하게 사랑하세여... 우린 죄인이 아니잔아여.. 글구 우린 환자두 아니에여...지들은 어디 머리 안빠지나여.. 나들면 다 빠지지... 전 지난 주에 지긋지긋한 가발 벗어 버렸읍니다. 울앤 맨날 머리나라구 머리 맛사지 해 줍니다. 흐~~~ 사실 저두 동지 여러분처럼 안해본 짓거리(?)가 엄써여... 우선 뿌리는약 미녹시딜인가 한미약품에서 나오는거.. 그거 6개월 발랐구여 무슨 민간요법이라해서 마늘 마사지 4개월... 솔잎따다 3개월 아 대구에서 유명한 한약방에서 약두 몇첩지어 먹었어여..아 인터넷에서 머리나는 샴푸라구 해서 사다 쓴적두 부지기수에여..흐흐 결과는 다덜 아시져...흐 밑빠진 독에 물붇기.... 우선 전 담배 하루에 1갑 좀 넘게 피우구여(타임핍니다. 흐 조금이라두 몸에 좋으라구) 육식 소고기, 돼지, 닭, 글구 생선 무쟈게 좋아해서 거의 1주일에 5-6일은 찾아서 먹어여.. 어디서 보니까 담배두 머리빠지게 하구 육식두 그렇다던데...흐 참고루 전 유전이에여... 거기다 스트래스두 많이 받는 성격이구여.. 그렇타해두 울동지 님덜이 생각하는것 처럼 넘 빠르다 이거져... 첨에 탈모 생기는 증상은 개기름끼구 올이 얇아 지구 빠지기 시작하더군여.. 경북대 병원(그래두 국내에선 유명하다구하잔아여) 모발 머시기 있다구 해서 갔더니.. 으리한 것들 먼 넘에 씨잘대기 엄는 약몇통주더니 다바르구 다시 오라더군여... 다시갔져... 머리다빠지구... 프로스카인지 페시아인지 약이름은 잘 모르겠네여...음냐... 4동강 내서 먹는거 있잔아여... 돈땜에 전 하여튼 싼걸루 택했어여.. 대다모 게시판에 어떤 아저씨한테 1년치 18만원 주구 주문해서 지금 4개월 보름째 먹구 있네여... 흐흐 근데 이약 정말 효과 있네여 사실 좀 비싸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따지구 보니 1달에 2만원두 채 안하네여..흐흐 일단 처음 한달동안은 아무런 효과두 엄떠니만 사놓은게 아까워서 하루두 안빠지구 먹었더니 2달쯤 지나더니 개기름이 사라지데여... 구래서 비싼 샴푸 쓰는샘 치구 계속 먹었져.. 전 어떤 님덜처럼 약먹으면서 미녹시딜인가 먼가 바르구 검콩먹구 이렇켄 몬했어여... 게으르거든여...흐 글구 3달째 좀 지나니까 잔머리 무쟈게 올라 오데요..흐흐 머리 한참 많이 빠졌을때 전 딱 오른쪽 손바닥으로 덥어야 머리카락이 다 있어 보였거든여...흐흐 넘 많이 빠졌죠..히 구래서 넘들처럼 심는것두 포기 했어여... 근데 지금은 이마라인 다 살아 났구여...흐흐 M자형태두 엄써졌을 정도니까...히..2주전에 가발벗구 짧은 스포츠 머리루 잘랐어여... 아직 앞머리 숯이 좀 많이 엄찌만 더이상 가발은 싫었거든여... 덥잔아여...글구 이제는 다시 빠져두 가발 안쓸 생각입니다. 지금은 부족한 숯을 보강해 보려구 풀모어 주문해 놓은 상태 입니다. 내일 쯤 올것 같네여...흐흐 프카든 페시아든 동지여러분 제 경험을 봐서는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전 무슨 부작용 같은건 엄꾸여.. 지금두 더 많은 머리숯을 위해(넘 호강에 겨운 소린가여..) 먹구 있습니다. 혹 울 동지 중 저와 비슷한 연배이신분들 혹 저와 비슷한 환경에 비슷한 습관을 가진 분들 계시면 꼭 참구 계속 먹어 보세여... 그럼 동지 여러분 파이팅... 혹 저와 연락하시구 동지 여러분 계시면 밑에 글 남겨 주세여. 우리 같이 뭉쳐 고민해 봅시다... 시간나면 술두 같이 한잔 하구..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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