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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사는사람~~~

  • 25년 전

  • 876
0
동지 여러분 다들 안녕하신지요... 저 여기 처음들어와서 많은 위로와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24살의 절은 총각입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도움도 받아서 프카도 먹고 증모제도 뿌려보고... 할짓안할짓 별짓다하면서 군제대후 3년가까이 힘들 삶을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아니 사회는 저를 가만 나뚜질 않네요...
군제대후 억수로 많이 머리가 빠져서 처음에는 모자를 쓰고 다녔지요.... 하지만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고 해서 약도 먹고 증모제도 뿌려 봤는데 안되네요.. 그러다가 저의 꿈이 호텔 주방장이에요
그러다가 돈벌어서 근사하게 식당을 차려서 마누라하고 부모님 할머니와 오순도순 사는게 저의 꿈이었어요.. 그래서 우선 저의 집에서 가까운 식당 보조일을 시작했지요.. 근데 도저희 못참겠더라구요,.. 주방 식구들의 눈초림... 등등.... 이루 말할수 없더라구요,,
한달하고 그만두고 ... 제가 사는 곳은 관광특구라 호텔이 참 많죠..
그래서 호텔로 갔는데 ..면접에서 바로 아웃이 되벼렸어요..
이놈의 머리숫 내가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면서 날 괴롭히나?
그래서 우선 배달직을 했어요.. 근데 그식당에서는 외 이렇게 매운음식만 해주는지 .. 밥을 먹을때 머리에서 땀이 줄줄 등에는 땀 범벅이 모자는 땀으로 다 졌어서 비맞은 것같더라구요
식당써빙아가시 왈: 오빠는 외 매일 모자만 쓰고다녀...
식당아주머니 왈: 모자즘 벗고 밥먹어라 ... 어른들 앞에서 밥먹을때 모자는 벗고 먹는거야....
주인 왈: 땀으로 목욕을 해라... 등등...
어쩔수 없이 살아갑니다... 왜냐? 집에 돈이 없걸랑요..
꽁가루 집안입니다.. 거기다 친척들도 엄청 못살고...
손도 벌릴수 없고... 그렇다고 돈이많아서 ..머리 이식하는것도아니고.... 그렇저렇있다가 또 다시 식당보조일을 햇지요.. 어느 정도 내자신에 대해 체념도 했고,,,해서요.... 하지만 안되네요....
도저히 이머리로 어딜 갈수가 있나요...... 좀 저좀 도와주세요..
이러다간 정신 분열증일어나고 말거에요.... 술을 먹어도 잠이안오고..... 뭐 하루하루 지옥에 사는 아주 작은 호텔주방장이 되는 아주 작은 꿈을 가지고 사는 젊은 청년이에요... 어떻게 살아가지..
이 머리로... 내일 다시 교차로를 보고 또다시 모험을 해봐야 겠군요.... 여러분도 저좀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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