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근처에자리한 압구정김밥아자씨(30후반~40초반?)는
항상 넉넉한 웃음을 지으시고(머리는거의없슴다) 손님을 맞져.
손수김밥을 싸시구여..아자씨가 김밥썰때 옆에서 침 꿀떡하다
내용물삐져나온거 잽싸게 넙죽넙죽~집어먹으면,
허허..그 부분이 젤 맛있죠? 온화한성품에서 우러나오는부드러운목소리~~~
싸이비채식주의자(?)인 나를 배려해 고기대신 우엉,야채2배로 듬뿍듬뿍넣어
터질듯왕통김밥을 만들어주시는 아자씨...
깍두기.단무지,국물 사정없이 얻어먹어도 언제나 허허허
여기대다모님들도 마음이 따듯하잖아여~항상 상대를 배려해주고말이죠
엥..꼭 그렇지도 않다구여? 사소한일에도 울화가 치밀고 짜증이 난다구여?
흠...불현듯치미는 억울함은 어쩔수없겠지만 ...결코 좌절하진 않을거라 믿고싶습니다
요며칠전엔 내 남친이 잠시부산에 왔었슴다.
머리다빠졌다고 더운데 꾸역꾸역모자눌러쓰고...난아무렇지두 않더만
머리야 어찌됐든 우린 광란의밤을^^;아니 아름다운밤을 보냈져^^
별아닌거같으믄서도 무지하게 신경쓰이게하는게 머리털인가봅니다
남친의 128만불짜리 웃음은 변함없었지만 약간은 소심해지고말았습니다
뻑하면 흥... 싫어졌재?싫어진거재??..... 싫긴..머가싫어
음...아무래도 말이 길어질거같아 고만하져~
실은 남친이 사소한 일로짜증내고 삐져 지금내기분은 영~~ㅠㅠ
어쨌거나..조기밑에고구마님맛있는아니 멋있는글 쓰셨던데...여친한테 당당하자기타등등...정말 머리아무런 흉도되지 않습니다 누구한테든 부디 당당한 모습마니마니 보여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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