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wrote:
> 얼마 전에고 걍 글 한 번 올렸다가 삭제한 적 있죠.
> 다시 한 번 열 분 글 보다가 글 올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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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고딩 때 부터 머리 없다고 친구들에게 소리듣 던 넘입니다. 그 때 부터 고민했으니까 한 10년은 된 것 같군요. 어찌보면 음울했던 나날인 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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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더 진행되어서 머리속이 휑하니 다 보임다. 거울로 바도......(그래서 요새 프샤먹고 있슴다...
> )
> 저 밑의 글들을 보니까 직장 땜에 고생하시는 분덜도 계신데.....참 안타까운 맘이 드네요..... 심정 충분히 이해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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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재수할 땐까? 7-8년 전에 뉴스에서 설대 정치학과 대학원까지 나와서 방송국 피디셤 계속 떨어져서 자살한 사람 기사가 나왔었져...그 분도 탈모가 심해서 떨어진 것 같다고 비관자살이라고 방송하던군요...정말 씁쓸했음다...지금도 가끔씩 그 뉴스 생각이 나는데...외모에 차별하는 우리 사회가 싫어질 따름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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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터라 비교적 직장 구하기가 어렵지는 않슴다.(노동 강도가 세서 그렇지....)그래도 동료들과 사람들과 부딪히는 직업이라.....신경도 많이 쓰이져...그래도 어쩌겠어여...타고 난게 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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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 고민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슴다...열분도 잘 알잖아여...희망을 가지세여...요 며칠동안 바이오테크놀러지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곧 좋은 치료법이 나올 검다...머 그리고 치료법이 나오기 이전에라도 우리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 보자구여.....더 화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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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동안 밤낮없이 일하고 왔더니만 피곤하군여....간만에 단잠을 자고 오늘 저녁에는 사랑스런 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려구여......
> 내가 나를 봐도 별로인데, 그나마 옆에 있어주는 앤이 고맙져...그래서 더 잘해주려고 한답니다. 그러니까 앤은 더 좋아하구...이게 바로 악순환의 반대 순순환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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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동지 열분도 여자친구 사귈 때는 당당하세여... 책이나 세상 돌아가는 것도 좀 알아서 대화도 리드하시고.....저도 그럴려고 노력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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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담에 또 올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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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
님 정말 멋있네요
저두 자영업을 하구 있어서 취업걱정은 안하는데
요즘은 불황이라
하지만 정말 당당한 삶을 누리려면
님처럼 생활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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