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서울 지역에 참 비가 많이 왔죠??
수해 입으신분은 없었는지...
전 어제 자다말구 일어나서 지하방에 물들어왔다고 해서리 물퍼내줘씀다... -_-;;
에구 허리야...
요즘 몇몇 일이 참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와서 올렸어야 하는데...
시간을 내서 같이 함 올려보렵니다...
먼저... 첫사랑의 사람과 7년만에 전화통화두 있었구...
제가 싫어하는 선배와 만남두 있었구요...
오늘 담배가게 사건두 있었네요...
먼저 전화통화 사건(?)은요...
제가 대학1학년때... 그러니까 94년에 사귀던 3살 연상의 선배와 저는 그 흔하디 흔한 알럽스쿨을 통해 다시 메일과 메신저를 이용해서 서로의 안부도 묻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메신저상에서 우리 오랬만에 전화통화나 한번해보자는 얘기가 나왔죠...
이긍 왜그리 설레이던지...
전화하기로한 그날 저녁 전 전화기를 화장실까지 들고 다녔습니다..
*^^*
혹시나 전화를 못받게 될까바서요...
걸려온 그녀의 전화...
역쉬나 혀짧은 목소리(혀가좀 짦습니다... -_-;;)의 그녀의 목소리가 낮설게만 느껴지더군요...
많이 어른스러워진 목소리...
아무튼 정말 기분좋았습니다...
언제한번 얼굴한번 보자는 그녀의 제의가 있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선배얼굴볼 면목이 있나며 전 거절했습니다..
실은 다른 이유에서지만... 쩝... ㅜ.ㅜ
슬푸네요...
서로가 너무 많이 아쉬워하는 우리~~
철없던시절 어설픈 저의 통빡굴림으로 해어졌던 제자신이 너무 원망 스럽군요...
두번째로는 제가 학교다닐때부터 젤 시러하던 선배얘깁니다...
어쩐일인지 우리회사에 찾아왔더군요...
(선배는 오래전에 저와 같은 회사엘 다녔죠...)
암튼 와서는 악수를 하는둥 마는둥 제머리를 힐끗쳐다보더니...
사무실 한가운데 그 사람 많은곳에서
"XX야 너 머리 더없어져따!!"
개쉑!!
아쉬파!! 누가 그거 모르나?? 쩝...
그선배의 특징은 후배들 특히 저와 예기할때는 무쟈게 툭툭치면서 얘기를 합니다...
뒷통수는 기본이고 옆구리찌르기 어깨 때리기.. -_-;;
힘좋으면 다야?? 돼지같이 생긴게...
그날 하필저는 담배가 떨어져서 선배에게 담배하나 달라해쬬...
그선배왈
"야! 능력없으믄 끊던가~~ 줄이던가~~"
-_-;; 아정말 화났습니다...
전 오만인상 써가며 선배한테 한마디 했죠...
"선배! 오랬만에 만나서 말을 그따위 밖에 못해??"
선배는 잘못한걸 느끼는지 아무말 안터군요...
아랬사람우습게 아는 그런인간이...
어디서 여자하나 꼬셔가지구서는 여자친구라 사진을 보여주며 동네방네 자랑을 하더군요...
여자두 참 이쁘장하게는 생겼는데..
그선배의 모가 어디가 좋다는건지... 참...
아!! 그선배네 집이 부자군요... -_-;;
아버지차 에쿠스...
어머니차 프린스...
그 선배차 아반떼... -_-;;
열받는이야기 그만하렵니다...
지나간 일인데두 글로 쓰다보니 열받는군요...
마지막으로 오늘 친구와 겜방엘 갔슴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서...
요즘 겜방에서 담배 안파시는거 아나요??
겜방에서는 담배를 팔지 않아서 바로앞 슈퍼엘 갔습니다...
나 : 아자쒸! 타임주세요~
아자쒸 : ....(멀뚱멀뚱 하면처 빤히 처다봄다...)
나 : 왜여??
아자쒸 : 신분증!!(여전히 빤히 처다봄..)
나 : 아저씨 저 27이에요... 그리고 반바지에 슬리퍼신구 누가 신분증을...
아자쒸 : 너 이동네 사는거 같은데 걸리면 짤없어!!
나 : -_-;;
이런일이...
이 아저쒸는 제가 매일 출근길에 담배를 사가는걸 기억 못하시나 보네요..
모자를 안쓰고 담배 사면 두말없이 주시더니...
-_-;;
옛날에 이런 사건 많아쬬... 얼굴 어려보여서 술집에서 뺀찌먹구..
담배 살때 신분증 제시하고....
그땐 그래두 기분좋았는데...
오늘은 왠지 기분좋으면서도 씁쓸하네요...
아~~~
오늘도 잠안오는 저녁이군요...
다들 좋은 주말 마무리 하세요~~~ 전이만..
ps. 글이 넘 긴가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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