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네여......
힘네세여..삿갓님...
저두
걱정이네여...
김삿갓 wrote:
> 골목길
>
> 왠지 조용하다
>
> 갑자기 개짖는 소리
>
> 발바리 한마리가 시끄럽게 짖으며 쫒아온다
>
> 나는 죄진것도 업는데 도망을 갔다
>
> 한참후 조용~~~~~~~
>
> 또 걷기 시작한다
>
> 아이들의 소란스런 소리
>
> 야-- 저기 대머리 아저씨 간다 와- 와-- 와
>
> 애들이 몰려온다
>
> 어떻할까
>
> 무서운 인상을 쓰고 호통을 쳐도 히죽거리기만 한다
>
> 쪽팔리게 애들하고 싸울수도 업고--
>
> 어쩔수 없다
>
> 한놈을 잡아 볼기를 때렸다
>
> 놈이운다
>
> 아이들이 달아난다
>
> 미소--
>
> .....................................
>
> 덥다
>
> 아이스크림 을 샀다
>
> 그런데
>
> 한입물기도 전에 이게 왠소린고
>
> 마을사람 들이 돌을 던지며 쫒아온다
>
> 내 바가지 에서 피가 흐른다
>
> 죽을힘을 다해 달린다
>
> 절벽
>
> 볼기 맞은 아이손 잡은 어른 몽둥일 들이댄다
>
> 한발 뒤로 물러서다
>
> 아차---
>
> 절벽
>
> 추락하는 내머리
>
> 해골이 박살난다
>
> 순간
>
> 미소
>
> 대머리여
>
> 안녕~~~~ ^.^
> .
> ...........................................................
>
>
> 으~~~~~~~~악~~~~~~~~~~~
>
> 꿈이다
>
> 개같은날의 오후 --------- 낮잠이------
>
> 거울을 본다
>
> 미소
>
> 없다
>
> 쨍그랑--- ---- ---- 거울이 또 박살난다
>
> 희망을 가지고 오랫만에 거울을 샀건만--제길
>
> 개같은날의 오후 - 잠에서 깨지나 말것
>
> 테니스 라켓가방을 어께에 맨다
>
> 휘파람 소리
>
> 쪼개지듯 공이 벽에 부딪친다
>
> 숨이 차다
>
> 맨땅에 털썩---
>
> 흐르는 땀
>
> ......
>
> 양쪽뺨에 주루루룩
>
> 눈물인가
>
> 다짐을 했건만 또흐르나
>
> 라켓을 지팡이 삼아
>
> 대지를 지탱하고
>
> 무거운 몸을 일으켜
>
> 하늘
>
> 푸르다
>
> 언젠가는 ~ 언-----젠-------가---------는-------
>
> 좋은날 안--있--건--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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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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