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5026185472
  • 2등 회원등급 K46382596452512131037
  • 3등 회원등급 K5033316370
  • 4등 회원등급 0803123
  • 5등 회원등급 K5022184109
  • 6등 회원등급 MIKE43
  • 7등 회원등급 탈모는극복하는것
  • 8등 회원등급 audryman
  • 9등 회원등급 TheMax
  • 10등 회원등급 괜히사서고생

내가, 우리들이 싫어하는거.........

  • 25년 전

  • 1,334
0
내가 싫어하는거...
빛.
세상을 환히 비추어준다는 빛. 희망이라는 상징적인 단어로 쓰이는 빛. 그러나 난 이 빛이 싫다.
차라리 어둠이 나한테는 편한함을 줘서 좋다.
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물. 바다. 강. 폭포. 수영장....
이 더운 여름에 시원한 물에 몸을 맘껏 내맡기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도 잠깐. 그 다음의 일은... 감당하기 힘들다.
바람.
그대이름 바람이라고 했던가?
바람결에 머리를 쓸어 올리고.... 참. 낭만적이 아닌가?
근데 나한테 바람이 불면.
본능적으로 난 계산기가 된다.
지금 풍속은 몇?, 바람의 방향은 어느쪽? 불어오는 바람을 최대한 필할려면 몇도의 각도로 고개를 숙이고, 어느 쪽으로 몸을 돌리고...
참.. 못할 짓이다.
유감스럽게도 가면 갈수록 바람 부는 날이 많다는것이다.
그래도 바람은 좀 낫다.
왜냐? 모자가 있으니깐....
예비군훈련, 동원 훈련
이건 억울하다.
내 주변에는 면제된 사람들이 꽤 된다.
난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왔다.
그럼.. 동원 훈련을 할려면 면제된 사람들을 시켜야지.. 왜 현역제대한 사람을 또 불러서 시키는지....
참고로. 난 면제된 사람들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다.
단지 나같이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동원훈련은 면제를 해줘야 한다는 지극히 나만의 생각이다.
계곡물에 머리감고. 비누로 머리감고.. 젠장 잘 씻지도 못하고...
무거운 하이바 눌러쓰고...
재수없게 동네 아는 놈들 만나면....
그래도 올해는 겨우 넘겼으니... 당분간은 이 걱정은 안해도 된다.
명절날.
추석이네.. 설날이네...
제사네...
친척들 만나는게 싫다. 그 사람들이 싫어서가 아니다.
결국 문제는 내 문제다.
그러나 만나는게 싫은건 어쩔수가 없다.
동네 아줌마들.
아줌마들 셋이 모이면 할말 안할말 다 한다.
어머.. 누구네 집 몇째 아들 머리가 글쎄....쯧쯧...안됐네..
그리고 좀 있다가 또 무슨 얘길 하는지... 호호호..하하하
아줌마들이 싫다.
한여름에 에어콘 안틀고 창문 열고 달리는 버스.
요즘에는 거의 없지만 몇년전만 해도 많았다.
이런 버스를 타면 정말 정신이 없다.
운전기사 아저씨가 너무 원망스럽다.
이제는 그럴 일도 없지만.. 왜냐?
지하철타니깐...
아~~ 창문 열고 달리는 택시도 마찬가지..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 트는 식당.
재수 없어서 선풍기 바로 밑에 앉으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귀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정신이 없다.
머리에 온 신경이 다 가기 때문에...
그래서 할수 없이 엄청난 속도로 먹게 되는데.. 그러면 소화불량..
청첩장.
돈은 돈대로 나가고... 참.. 청첩장이 아니고 무슨 저승사자 초대장같다.
또 내가 싫어하는게 뭐가 있지?
너무 많아서...
그 중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것은 사람들의 시선...
시선이다.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