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대다모에 다시 출근합니다..
그동안 백수 생활 넘 보람 없게 지낸것 같아요..
좋은일 몇번 하긴 했지만 ..
술과 좀 가까이 지내서 인지 후~ 머리가 좀 많이 상해졌네요..
빠지기도 많이 빠지고 오늘따라 기분 많이 꿀꿀 합니다..
퇴사한지 한달이 됐습니다.. 휴가철이고 해서 핑계삼아
일자리를 아직 안구하고 있거든요.. 이런 백수생활 마냥 좋을줄
알았어요... 전 이모집에 있거든요 이나이에(26) 친척집에
있다는게 너무 그렇습니다... 다 그넘의 돈 때문이죠..
이젠 저 혼자 자취생활 하면서 살고 싶어요..
요즘 프카 먹는거 좀 뜸 했더만 머리가 말이 아니군요..
뭔가 부족하고 뭔가 빠진듯한 나사가 많이 풀린 듯한 요즘입니다..
친구들이랑 술마시면서 서로 자기 한탄하는 시간을 좀 가졌어요..
친한 친구들이라 생각하고 그때 제 머리 고민얘기를 장작1시간
늘어놨습니다.. 심각하게 얘기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성스럽게
들어주더군요.. 그날따라 술이 너무 쓰더군요 올타구나 이게
술맛이구나 벌컥벌컥 들이마시셨어요.. 근데 제 동생도 같이
갔었거든요 제 동생도 숱이 많이 없어요.. 아무리 형제 지간이라도
그런 고민 털어놓기가 어려웠나 봅니다..
그날 제가 털어놓으니까 자식 그때서야 자기 고민도 털어놓더라구요
오랜만에 동생 정말 오랜만에 동생 가슴한번 안아줬어요..
대머리 돼는 꿈을 꾸고 새벽에 일어나 혼자 울었답니다..
그 얘기 들으니까 너무 맘이 아팠어요..
다음날 집에도 못 들어가고 지금 이모 이모부님께 혼나고
여기 컴터 앞에 앉아있습니다..
생활이 무료할때가 가끔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지금 그런 심정이예요
머물곳이 여기인것 같아서 저 다시 출근하기로 했어요..
보고 싶은 친구들 다시끔 보고 싶네요..
-ㅅㅅ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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